더프 커피 본관 3층 포토존데 대한 내용을 적었는데요. 내용과 포토존이 많아 사진이 많아서 끊어서 적는데요.
이번엔 오리 먹이주기 내용과 반대쪽 건물 포토존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1탄 후기는 아래에~~
" 더프 커피 "
주소 부산 사하구 감내 1로 195
영업 시간 매일 11:00 - 19:00
☎ 0507-1486-7729
주차장 따로 없음!
2층에서 1층으로 오리 만나러 가는길
주문 하는 곳 맞은편에 있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되는데요.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 조차 여러 글귀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 있게 갈 수 있었습니다.
계단을 다 내려가고 나면 엄청 낮은 길이 나오는데요. 165센치인 저도 고개를 숙이고 지나갔고 180센치인 남자친구는 허리까지 숙이고 지나갔습니다. ★꽤 많이 낮은 길이니 부딪히지 않게 조심 ★하세요~~
낮은 길이 끝나는 곳에 호랑이 인형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그 곳 이후로는 허리를 펼 수 있습니다. 또 멋지게 꾸며진 포토존이 나오더라구요.
잠시 구경 후 계속 가보기로 합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길에 또 계단이 있는데요.
처음 카운터 맞은 편에 있던 계단과 차원이 다르게 ★꽤 좁고 꽤 가파른 계단 ★이었어요. 조심하세요~~!!
계단을 내려가니 또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 잠시 구경 하고요. 공간 공간 마다 정말 손이 안간 곳이 없을 정도로 잘 꾸며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오리 미신이 적힌 글이 있었구요. 그 글을 끝으로 드디어 오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1층 오리 먹이주기 & 마당
헐!!!!???? 오리가 진짜 있어요~~ 너무 귀엽지 않아요?!?
마당도 엄청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마당에 3마리의 오리가 있었는데, 잠이 오는지 꾸벅 꾸벅 졸고 있더라구요. 저희가 다가가니 밥먹는 시간으로 알았는데 깨어나서 다가오더라구요. 주문하면서 받았던 멸치와 옥수수 먹이 주기를 해봅니다~~
★먹이는 절대 손가락에 쥐고 주지 말라 ★고 했어요~~ 먹성 좋은 오리가 손까지 먹어버릴 수 있으니..... 하하;;;
그래서 처음에 옥수수를 손바닥에 올려두고 줬는데.. 생각보다 무서웠습니다!!!
오리 주둥이는 마치 플라스틱 주걱으로 손바닥을 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손바닥에 주지 않고 위에서 떨궈 주기로 했어요.
남자친구가 밥주는 제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준 것을 캡쳐 했는데, 먹성 좋은 오리녀석이 먹이를 먹겠다고 입을 벌리고 뛰려는 찰나가 찍혔네요.
남자친구도 영상을 찍어줬는데 능숙하게 오리를 지휘하던 남자친구는 뛰어오르는 날개 편 멋진 오리 사진을 건졌네요~~
먹이를 다 써버렸는데 똑똑한 오리는 먹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가버리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뒷꽁무늬를 쫓아서 겨우 남자친구와 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이네요.
잘 꾸며놓은 공간 공간 마다 색연필과 종이가 있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의 그림이 벽에 붙어 있었답니다. 저희도 잠시 앉아서 그림을 그려보았답니다.
반대쪽 건물 내부
마당 반대쪽에 있는 건물은 또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약간 으스스한 호러 느낌도 있는 듯하고 타로 점을 보러 간 듯한 느낌도 있고~~
정말 딱 컨셉이 잡혀 있는 카페가 아닌 여기 저기 구경거리가 참 많은 곳이었습니다. 마치 다른 공간에 온 듯한 곳곳의 다른 분위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캐리어 보관소'라고 적힌 곳이 있어 들어가 보았는데, 안쪽에는 한복이 걸려 있었어요.
이 카페는 그림 그리기, 오리 먹이주기, 한복 체험까지 무료로 다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너무 더웠지만 저는 또 입어보기로 합니다. 아쉽게 남자 한복은 없었어요~
한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오리를 만나러 또 잠시 가서 이미 밥이 없어 저희에게 관심 없는 오리와도 한컷 찍어보았답니다~~
한복 뒤쪽으로 박카스와 포카리 코스프레 옷도 있었어요. 제가 같이 입고 사진을 찍자고 하니 넌 왜 자꾸 개그사진을 찍으려 하냐며 툴툴 거리던 남자친구를 꼬셔 결국 함께 찍어봅니다~~ (참 착한 천사~~)
사실 너무 많이 더웠지만.. 끝까지 이 카페의 모든 것을 즐겼답니다!!!
한참을 사진을 찍고 놀다가 나갈때 보니 약 2-3시간을 이 카페에서 머물렀더라구요.
저희가 갔던 평일 오후 3시경에는 다행히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간간히 몇몇 사람들이 지나가긴 했지만) 카페를 통째로 대여한 마냥 마음껏 사진을 찍고 놀수 있었습니다~!!
나갈때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꽤 오래머무셨죠~~? 하시더라구요. 하하;;;
주말에 오면 사람이 많을 듯 하여 평일에 방문했는데, 사람 하나도 없이 모든 포토존을 다 즐길 수 있었던.
그림도 그리고 한복과 코스프레 옷도 입어보고 곳곳에 배치된 소품들까지 즐거 웠고, 오리 먹이 주기 역시 성공했던!!
SNS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다시 오고 싶었던 만큼 정말 좋았던 추천하고 싶은 카페~~!!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오리에게 먹이를 직접 주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잘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노실 분도 추천~~~
내가 직접 찾아보고 직접 알아보고 방문했던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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