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화요일 쉬는 날이어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주말에 가면 왠지 사람이 미어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인 인스타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더프 커피"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6/12 월요일 평일 방문을 했어요.
" 더프 커피 "
주소 부산 사하구 감내 1로 195
영업 시간 매일 11:00 - 19:00
☎ 0507-1486-7729
주차장 따로 없음!
부산 감천 문화마을 내에 위치한 카페라고 하여 예전에 가보았던 감천 문화마을은 주차에 애를 먹은 기억이 있었기에 미리 주차 정보를 알아보고 갔습니다.
주차 정보
"감정 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이 감천 문화마을 들어가는 초입부에 위치해 있어, 감천 문화마을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라고 했는데요. 현재 공사 중으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6월 중 개방 예정이라 하였지만, 제가 방문했던 6/12 아직 공사중이었습니다.
아마도 7월은 지나야 가능 할 듯 했어요. 걸어서 갔을 때는 저 곳이 정말 감천 문화마을 완전 입구에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가장 좋은 듯 했습니다.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옥천로 130
혹시나 7월 이후 방문 예정이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될 듯 하여 남겨두겠습니다. 감정초등학교는 폐교 되었고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합니다. 카드 가능하고 10분에 1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
저희는 가장 최근 글에도 공사중이라 하여 혹시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고, 평일에 더프 커피 방문 시 카페 바로 앞에 주차를 했다는 글을 입수 하여 미리 카페에 전화를 했습니다. 카페 입구 도로가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여 카페를 찍고 갔습니다.
우측 벽돌 건물옆이 '더프 커피'였고 저희는 진짜 카페 바로 앞에 운좋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 빨간 차가 제차.
평일에는 카페 앞 길가에 주차를 할 수도 있다고 하니 혹시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하시는 것이 아니라 '더프 커피'만 방문 할 경우 카페에 문의 후 가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저희는 이날 감천 문화마을 '어린왕자'동상 까지 갔었는데, 이 곳에 주차 후 감천문화 마을까지 가실 분이라면.. 꽤 걸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이 곳에서부터 감천 문화마을까지 약 10-15분 걸었습니다~~ 계단도 겁나 많아요!!! (물론 다양한 길이 있어 어느길로 가느냐 따라 다르지만!)
카페 외관
카페 외관이에요. 뭔가 외국 분위기 물씬 나는 외관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카페 내부 입구
와.. 들어가는 입구부터 원숭이 한마리가 맞이하고 있구요. 카운터와 입구 공간부터 특이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을 만큼 그 어느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마치 진해 보타닉 처럼 뭔가 할로윈 느낌도 물씬 한국이 아닌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국적인 느낌 물씬~
두 세번 눈길이 가는 글귀들도 재밌었습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 져있고, 내려가면서 오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고 합니다.
포토존과 오리 먹이주기, 한복 체험, 그림그리기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진 인화도 가능한 듯 했어요. 저희는 뭔지 몰라 안했는데 말입니다. 아쉬워~~
메뉴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구요. 뭘 주문 해야할지 몰라 망설이는 저희에게 사장님으로 보이는 중년 남자분이 추천해주신 시그니처 메뉴 두가지를 주문 후 허기 져서 치아바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오후 3시 경이었는데 이미 불고기 치아바타는 없다 하여 치즈 치아바타로 주문했습니다. 메뉴 이름도 특이했어요. 해리포터 코코아, 김정은 바닐라 라떼 등등... 하하;;
1인 1음료 주문 매장으로 미 주문 고객은 이용료가 3,000원 대신 든다고 합니다. 아마 아기 자기하게 꾸며 둔 것이 포토존이 안쪽에 많이 있어 입장료로 대신 하는 듯 합니다.
주문을 하니 멸치와 옥수수를 같이 주세요. 이건 나중에 오리 먹이~~ 우리가 먹는거 아니에요~~ 오리에게 양보하기~~
카페 본 건물 3층 포토존
주문 후 저 파랑 커튼으로 입장을 하면 됩니다. 커튼을 통해 들어가니 저 노랑 마네킹이 반깁니다. 살짝 놀랬네요~~
주문 후 들어간 내부 공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찍어보았는데요.
절대 작지 않은 공간 곳곳에 다 다른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체 분위기는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곳이 3층 전체 공간이고 오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지하로 내려가야해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끊어서 다음편에 적어볼 예정입니다.
보이나요....? 최고였어요~~!!!! 들어서자 마자 엄청나게 꾸며진 마치 포토 스튜디오에 온 듯 한 내부~~~~
정말 인테리어 최고였어요~~!! 여기 저기 사람들이 작성한 메모도 붙어져 있고 공간 공간 마다 다른 느낌으로 사진찍기에 최고였습니다~~!! 각종 소품들도 엄청 많아서 마음에 드는 소품과 마음에 드는 배경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되요~~
이 곳이 너무 화려하게 꾸며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찍고 보니 화장실이었어요~~ 너무 웃기지 않나요~?!
화장실 앞에 대롱 대롱 매달려 있던 앵무새 녀석인데,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는데 자꾸만 불청객의 목소리가 들려 보았더니 저 앵무새가 말을 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찍어보았던 영상이에요~
다행히 저희가 들어섰을 때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오래도록 편하게 많은 사진을 찍고 잘 놀았답니다~~
여러가지 소품도 이용해서 말이죠~~~ 잠시 감상 하실게요~~
포토존이 지~~~인짜 많아서 정말 재밌게 놀았답니다!!!!
완전 해외 같은 느낌 아닌가요~~?? 삼각대를 들고 갔었는데, 사람이 진짜 하나도 없어서 저희 끼리 전세낸 마냥 너무 잘 놀수 있었습니다~~!! 제 독사진, 남자친구 독사진 가릴 것 없이 마구 마구 찍어댔답니다.... 하하;;
(삼각대도 따로 구석탱이에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늘 제가 사진 찍자고 사진 찍고 노는거 좋아하는 저를 위해 군말 없이 함께해준 남자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며~~
정신 없이 놀고 있으니 방송으로 음료와 빵이 나왔다고 해서 받으러 갔습니다.
이 카페는 특이하게 쟁반이 따로 없다고 하네요. 손에 음료와 치아바타를 가져와서 먹으면서 놀았답니다.
건물 전체가 창문이 다 열려 있어 더 해외 같은 분위기가 물씬했고, 그 덕에 에어컨이 가동 되지 않아 서큐레이터와 선풍기가 각 공간 공간 마다 놓여있었어요. 그래서 사실 꽤 더웠지만, 그래도 저희는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을 듯 하여 평일에 방문 한 곳인데 정말 너무 너무 잘 놀았고 다시 또 오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딱 제 스타일로 꾸며진 모든 공간 공간들이 사진을 미친 듯이 찍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저처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눈 돌아갈 만한 곳!!!
한 공간도 허투로 만들어 놓지 않은 듯 국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이한 인테리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분위기.
정말 너무 만족 했던 곳이고, 다행히 저희가 간 월요일 오후 3시 경에는 저희와 동선이 부딪히는 분들이 없어 저희가 통째로 빌린듯 사람 1도 안나오는 사진들을 더 즐길 수 있어 행복했어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이 카페의 메인인 "오리 먹이주기" 내용은 후에 이어 적어볼까합니다.
티스토리는 사진이 많아지면 로딩이 길어지므로.. 주문 후 본 건물 3층 내부에서 사진 찍고 놀았던 후기였고, 지하에서 오리에게 먹이주기와 건너편 신관?(내맘대로 짓기)에서의 사진 후기는 2편에 더 적어보겠습니다~~
내가 직접 찾아보고 갔던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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