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검색 했던 명지에 떡 디저트 카페 "담아"가 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어요. 떡 디저트 카페는 처음이라 설레었습니다.
떡 디저트 카페 "담아"
영업시간 11:00 - 21:00
☎ 0507-1314-0410
주차장 따로 없음 (갓길 주차 가능)
가게 옆쪽 돌면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무료)
설 연휴라서 혹시 쉬는 날일까 해서 미리 전화를 했는데 다행히 영업한다고 해서 가봅니다.
공항에서 카페까지 15분 정도 걸렸네요. 저희는 카페 앞에 갓길에 자리가 있어서 갓길에 주차를 했어요.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메뉴 사진>
떡 와플 8.0
떡 구이 6.5
떡케이크는 미리 예약 시 가능
둘 다 점심을 먹지 않은 상태라 떡 와플과 떡구이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는 제가 여동생과 여기 갈 거다 자랑하다가 동생이 먹고 싶다던 "쑥라테"를 시켜보고 친구는 "담아 스무디"를 주문해 봅니다.
이렇게 통창 앞에 앉을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자리인 것 같아 앉으려고 했지만, 햇살이 너무 따가워 다른 자리에 앉자고 하는 친구말에 사진만 찍고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흰 커튼을 치고 앉으니 더 분위기 있어 보이네요. 테이블에 있는 책과 꽃바구니가 더 분위기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어요. 진동벨도 이쁘네요~
카페는 크지는 않았지만 내부 분위기는 좋았어요. 그리고 저 노란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었어요~
친구와 사진을 찍고 조금 놀고 있으니 주문했던 음식들이 나옵니다.
떡와플과 떡구이 너무 이쁘게 담겨 나오네요~~
크로플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떡와플이 상당히 기대되었었는데 생각보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떡구이는 쫄깃쫄깃 엄마가 집에서 어릴 때 가래떡을 구워주시던 그 맛이 생각나 좋았어요. 맛있게 꿀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쑥 라테는 쑥 향이 엄청 진해서 어른들이 좋아하실 맛이었습니다.
동생이 먹어 보고 싶다는 메뉴여서 저도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저는 쑥을 좋아하긴 하지만 쑥떡을 좋아하는 것이지 쑥 음료를 좋아하는 건 아니었나 봐요.. 하하;; 그래도 건강한 맛을 즐겼습니다.
이쁘게 꾸며진 카페, 뷰가 좋은 카페 등 요즈음 카페가 엄청 많았지만 떡카페는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카페도 아기자기 분위기 있고 이쁘게 꾸며져 있었고 떡 디저트 카페라 그런지 떡 요리도 맛이 있었습니다.
명지에서 어디 카페 가보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 돈 내산 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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