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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내돈내산 카페, 맛집

경남 김해 "파우제앤숨" 식물원느낌 사진찍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by 새롬삶롬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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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김해 목련숲에 갔다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갔던 카페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식물원 느낌이 가득한 카페라고 하여 찾아가 봤는데 주소는 김해로 찍혀있었지만, 부산인 듯 김해인 듯 경계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이뻤을 식물원 카페~ 한번 적어볼게요.


"파우제 앤 숨"

 

 

주소 경남 김해시 대동면 동남로 41번 길 94 
영업시간 화-일 10:30 - 21: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0507-1340-6685
주차장 있음

주소로는 김해 대동면이라고 뜹니다. 찍고 가니까 낙동강을 끼고 조금 들어가서 있던 카페였는데, 가는 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벚꽃나무로 보이는 나무들이 산책하기 좋은 강변 앞에 있었고 그 길을 드라이브하듯 조금 들어가면 카페가 나오더라고요.


주차장>

파우제앤숨 카페 주차장
파우제앤숨 카페 주차장

주차장은 가장 왼쪽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이 카페 입구와 연결되는 메인 주차장이고, 혹시 이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에 가운데 보이는 회색 건물 앞 공터가 또 주차장이더라고요. 주차장이 없거나 협소하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파우제앤숨 카페 입구
파우제앤숨 카페 입구

주차를 하고 보니 입구로 보이는 벽 같은 문이 있더라고요. 특이한 외관이라 한번 찍어봤습니다.

역시.. 날씨... 너무 아쉽다!!!! 맑았더라면 훨씬 이쁜 사진이 나왔을 텐데!!! 

벽에 뚫려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그 입구로 들어가면 되는 듯했어요.


첫 번째 건물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첫번째 건물 내부1
파우제앤숨 카페 첫번째 건물 내부 안내문
파우제앤숨 카페 첫번째 건물 내부

처음 들어서자마자 진짜 식물원에 온 듯한 내부가 펼쳐졌어요. 카페에 온 것인지 식물원 구경을 하러 온 것인지 착각을 들게 하는 내부입니다.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오른편에 카운터가 있는데, 그곳은 이날만 운영을 안 하는 것인지 원래 안 하는 것인지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간 저번주 금요일은 날씨도 흐리기도 하고 저녁 식사 시간 때 즈음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특히 이 내부에도 좌석이 꽤 있었는데 가족 한 팀만 있었습니다.

 

파우제앤숨 카페 첫번째 건물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첫번째 건물 내부

진짜 너무 식물원 갔지 않나요?!!!? 너무 잘 꾸며져 있습니다. 

조금만 내부가 따뜻했더라면, 아니 저 날이 조금만 따뜻했더라면 식물사이에 앉아서 즐기고 싶은 마음 뿜뿜 했답니다.

그렇지만 추웠기에 구경만 빠르게 하고 본관으로 가봅니다. 저 문을 통해 나가면 다른 건물로 이어집니다.


두 번째 건물 - 본관 외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건물 외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건물 외부

잠시 야외 돌길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 조금만 가면 마치 유럽의 마당이 있는 대저택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저곳이 본관이었습니다. 너무 이쁜 건물에 야외 정원도 잘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뷰였습니다. 날씨만!!!!! 아쉽고!!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건물 외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건물 외부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저런 장식들로 꾸며져 있었고, 들어가는 입구에 화장실에 대한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2층에도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저 안내문에도 적혀 있긴 하지만 글씨가 작아서 한 번 더 적어봅니다.


메뉴>

파우제앤숨 카페 메뉴1
파우제앤숨 카페 메뉴2
파우제앤숨 카페 메뉴

메뉴는 처음 식물원 건물에 있었던 것을 찍었고, 본관에서는 따로 찍지 않아 그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본관 1층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내부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카운터가 보이고요. 카운터 왼편으로 좌석이 있었어요. 

그리고 계단이 중앙에 있는 것을 보니 2층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2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각종 빵과 과자들이 진열되어 있는 곳이었는데, 저희가 늦게 간 탓인지 빵 종류가 몇 개 안 남았었어요.

특이하게 집게로 빵을 고르는 것이 아닌 위생장갑을 착용 후 빵을 담으면 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드립백 커피도 팔고 있었고, 냉장 보관을 해야 하는 케이크도 팔고 있었습니다.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1층 내부

1층 중앙 계단을 지나 안쪽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이곳에 사람들이 꽤 있어서 전체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처음에는 저 오른쪽 사진의 자리가 이뻐서 저기 앉으려고 했는데, 2층도 가보고 싶어서 빵과 음료가 나오자마자 가지고 2층으로 가봅니다.


본관 2층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2층 내부 안내문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2층 내부
파우제앤숨 카페 본관 2층 내부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혹시 가족단위로 방문하시거나 아이와 같이 방문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오른쪽 사진에 있는 좌석이고, 왼쪽 사진에 보이는 공간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단체로 오신 분들이 있어서 자세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파우제앤숨 카페 우리가 시킨 음료와 빵
파우제앤숨 카페 우리가 시킨 음료와 빵

저희가 주문한 빵과 음료예요.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크림과 빵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컵이 특이했어요. 보통 뜨거운 음료는 종이컵에 나무 홀더로 두 겹으로 감싸서 먹게 해 주는데, 이곳의 컵은 골판지 같은 느낌으로 된 컵이었어요. 얇지 않아서 한 겹인데도 뜨겁지 않았어요. 

 

2층에서 보는 뷰는 안 이뻐서 1층에 다시 내려가서 사진 찍자고 남자친구를 졸랐지만, 저 역시 귀찮았던 탓에 그냥 사진을 찍고 먹었답니다. 하하;;

 

잠시 이야기를 하면서 빵과 음료를 먹고 다시 부산으로 가려고 나왔더니, 야외 테라스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고 맑은 날에 다시 한번 방문한다면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본관 건물 앞 정원

본관 건물 앞 정원
본관 건물 앞 정원

정원도 사진 찍기 좋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건물이, 저런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2층에서 단체로 왔던 분들이 세미나에 왔다가 들른 것인지 몰라도 저희가 나왔을 때 비슷하게 나오더니 저 건물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부탁하시더라고요. 진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 만한 건물이었습니다.

 

본관 건물 앞 정원
본관 건물 앞 정원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찍어보았습니다. 건물 내부와 바로 앞 정원만 꾸며둔 것이 아닌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길 까지도 이쁘게 잘 꾸며두었더라고요. 

 

본관 건물 앞 정원
본관 건물 앞 정원

하우스로 보이는 저곳이 가장 처음에 봤던 식물원 같은 분위기의 내부 건물 인 듯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 사진은 닭장인데, 실제 애완닭?으로 기르고 있는 듯했습니다.


가족 단위로 근교 나들이를 왔다가 잠시 들러도 좋을 듯하고, 연인들이 와도, 단체로 방문을 해도 좋을 듯합니다.

주차장도 넓고 식물원 분위기의 내부, 유럽풍의 내부, 아기자기한 정원까지.

정말 사장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는 것처럼 잘 꾸며진 카페였습니다. 

별 기대 없이 김해까지 간 김에 찾아서 갔던 카페인데 너무 만족했답니다. 

 

내가 직접 찾아보고 직접 방문했던 내돈내산 카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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