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김치 삼겹은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인데요. 처음 제가 가본 곳이 남자친구네 동네인 대연동 무쇠김치 삼겹집이었습니다. 그 이후 해운대 저희집 앞에도 생겨서 가보았는데 저는 대연동에서 먹은 무쇠김치 삼겹이 가장 맛이 있었네요. (기분 탓일듯~?) 저번주 금요일 오랜만에 갔던 후기를 또 적어볼까 합니다.
" 무쇠 김치 삼겹 "
주소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26
영업 시간 매일 15:00 - 24:00
연중 무휴
☎ 051-626-0907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늦게 가면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희는 저녁 5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아직 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다행히 사람이 없었어요.
가게 내부
내부 좌석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사람이 없었던 적이 없었기에 처음으로 찍을 수 있었던 광경이네요~~
넓지 않은,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적당한 좌석이 있습니다. 옆에는 앞치마가 걸려있어서 옷에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어요. 의자를 열면 아래쪽에 옷을 넣을 자리가 있어 웃옷을 입고 방문 시 넣어두면 냄새 방지에 좋을 것 같아요.
메뉴>
고기 메뉴는 삼겹살 하나 입니다. 목살이나 다른 고기를 먹고 싶은 분은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잘익은 김치와 어울리는 고기는 역시 삼겹살이니 저는 만족합니다~~
고기는 국내산 삼겹살이라고 되어 있고 3인분부터 기본 주문이라고 합니다.
MZ 세대인 척 요즈음 유행이라고 해서 같이 찍자고 했었는데, 가장 왼쪽은 작년 10월에 방문했을때였는데 남자친구가 같이 해줬었어요. 중간 사진과 오른쪽 사진이 이번에 방문 했을 때인데, 또 하자고 하니 끝까지 안해줘서 저 혼자만 하고 찍어봤네요. 하하;;;
큰 솥같은 걸로 불판을 감싸고 구워주시는데 기름이 많이 튄다고 보호차원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았어요.
잠시 기다리면 파절이와 각종 쌈채소, 마을, 쌈장이 세팅을 해줍니다.
저희는 무쇠 김치 삼겹 3인분과 진로 하나를 주문했는데 잠시 기다리니 직원분이 고기를 가져와서 구워주셨어요.
두부와 김치, 삼겹살까지 너무 맛있어 보이죠~?! 노릇 노릇하게 정말 맛있습니다~~
직원분이 아주 노릇 노릇하게 잘 구워 주셔요~~
핑크색 겉표지로 바뀐 진로와 함께 짠 해봅니다~~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를 다 먹어 갈때 쯔음 식사거리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작년에 방문 했을 때는 김치전골을 시켜서 먹었는데, 이날은 남자친구가 밥을 먹고 싶다 하여 볶음밥을 주문해봅니다.
셀프 볶음밥>
셀프 볶음밥을 주문했더니 볶음밥 재료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기호에 맞게 각자 알아서 볶아 먹으면 되나 봅니다.
제가 열심히 볶았더니 남자친구가 하트모양으로 밥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맛있게 마무리 했답니다.
김치 전골 한판>
이건 저번에 왔을 때 시켜 먹었던 김치전골 한판 + 칼국수 사리 사진인데요. 저는 정말 좋아하는 메뉴에요.
고기로 약간 기름져 있을 때 칼칼한 국물 한입 먹으면 딱 좋거든요.
남자친구는 김치 전골 보다는 밥을 더 좋아해서 볶음밥을 만족스러워 하는 듯 했어요. 저는 밥도 전골도 다 맛있었어요~~
체인점이다 보니 찾아보면 근처에서 찾아서 먹을 수 있을 '무쇠 김치 삼겹'!
어디 지점에서 먹든 김치 삼겹살을 좋아하는 저는, 솥뚜껑에다가 구워주기 까지 하는 무쇠 김치 삽겹을 좋아하는데요.
노릇한 삼겹살과 잘어우러지는 김치, 두부~ 거기다 구워 주기에 먹기만 하면 되는 무쇠 김치 삼겹 한번 방문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직접 찾아보고 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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