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크래플" 쫄깃 쫄깃 자가제면 우동 맛집!!

저번주 유엔공원에 벚꽃 보러 가기 전에 먹었던 점심, 자가제면 우동 맛집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늘 남자친구네에 올 때 자차로 운전하면서 지나쳤던 곳인데, 한 번도 같이 가서 먹은 적은 없었던 곳이네요.

남자친구는 일할 때 점심 식사로 간간히 방문했던 곳이라 하며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하여 믿고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자가제면이다 보니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배가 고프지만 기다렸다 먹을 생각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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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플 "

 

주소 부산 남구 유엔로 153-1
영업시간 월~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051-622-5274
주차장 있음

 

늘 지나다니던 곳이라 유명한지 몰랐는데, 꽤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자가제면으로 주문 즉시 면을 뽑아서 음식을 만들어 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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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크래플 주차장

조금 이상하게 급하게 찍었지만, 가게 옆에 주차장도 있었습니다. 혹시 차로 가실 분은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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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

크래플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요. 바로 길 건너에는 부산 박물관이 있으니 혹시 유엔공원, 부산 박물관을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식사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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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일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까지는 아니었지만, 사람이 많았습니다.

크래플 내부

저희가 들어가니 한 테이블이 마침 비어있어서 바로 착석가능했습니다. 저희가 들어오고도 두 팀이 연이어 들어오더라고요.  들어와서 보이는 곳에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지만, 2층은 운영을 하지 않는 것인지 올라가는 계단 앞이 막혀있었습니다. 

 

크래플 내부

저희가 앉은 테이블 앞에는 일식집처럼 보이는 바 형식의 좌석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 남자친구 말로는 저곳은 따로 운영되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저 자리에 앉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 저 자리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지 않을까 생각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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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크래플 메뉴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저희는 더블 치즈 돈카츠와 김치어묵우동을 주문해 봅니다.

그리고 주문 시 미리 면 많이 드실 분은 말하면 양 조금 많이 주시는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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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리 김치우동을 즐기는 저로써는 김치가락국수가 감칠맛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치즈를 그다지 즐기진 않지만 가끔 치즈가 들어있는 돈카츠는 먹는데, 이번에도 맛이 있길 바라며 잠시 기다려봅니다.

김치우동에 들어가는 김치가 묵은지라 약간 새콤할 수 있다고 안내를 하시네요.

 

크래플

따로 밑반찬을 세팅해주지는 않고, 물을 가져다주셨습니다. 한번 그냥 심심해서 찍어봤네요.

크래플 우리가 시킨 음식

약 15-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직원분이 안내했었는데, 그 정도 기다리지 않았는데 음식이 나왔네요.

남자친구가 왔을 때는 꽤 기다렸던 기억에 조금 기다려야 나올 것이다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치즈는 쭉 늘어나면서 먹다가 잠시 느끼함이 맴돌 때 즈음 김치 어묵 우동을 먹어주면 캬~ 너무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었습니다.

 

김치어묵 우동이 묵은지라 새콤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저에게는 딱 적절하게 맛이 있었습니다.

자가제면이라 하여 진짜 기대했는데, 정말 쫄깃하게 맛있었습니다.

마치 수타로 만든 짜장면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얼큰한 게 저희가 전날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남자친구가 해장되는 기분이야~라는 말을 했으니 정말 맛있었다고 할 수 있겠죠~~ 

 

크래플

저희가 앉은자리 앞에 적힌 설명문입니다. 한번 찍어보았네요.

다른 곳에서도 검색해서 찾아오는 곳이라고 제가 너무 맛있게 먹으니 흐뭇해하며 설명해 줍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음에도 계속 들어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진짜 맛집이구나 생각하며 배불리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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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맛집인데, 그 우동에 들어가는 면을 자가 제면으로 직접 뽑아 만든다고 하니 얼마나 맛있게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주문과 동시에 면을 만든다고 하여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았음에도 음식이 금방 준비되어 좋았습니다. 

 

면도 시중에 파는 면과 달리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꽃 보러 근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아요~~ 너무 잘 먹었던 곳입니다!! 

 

내가 직접 찾아보고 알아보고 가서 먹고 남겨보는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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