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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내돈내산 카페, 맛집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어반브릭스 가성비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by 새롬삶롬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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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로 유학갔던 동생이 1년만에 한국으로 온 기념으로 1년만에 저희 가족 다 모여 외식을 했었는데요. 저녁으로 회를 먹고 2차로 어디를 가보지 하다가 갔던 "풍덕천 두꺼비집"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풍덕천 두꺼비집"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2층
영업 시간 매일 17:00 - 02:00
                라스트 오더 01:00
☎ 055-298-0576

제 본가가 유니시티 이다보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반 브릭스'를 구경 하러 갔는데요. 

많은 음식점, 술집이 입점해있더라구요. 창원은 잘 안가서 몰랐는데 어반 브릭스 좋더라구요.

전에는 '투다리'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두꺼비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게 외관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둘러보다가 눈에 확 띄는 '진로 두꺼비' 그래서 저 곳으로 가자고 했답니다. 

어반 브릭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입구가 너무 귀엽죠? 

'풍덕천 두꺼비집'이라고 적힌 푯말은 레트로 감성이 뿜뿜 했습니다. 


가게 내부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내부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내부

가게 내부에 드러서면 바로 보이는 프론트입니다. 프론트 오른쪽, 가게 들어오는 입구 옆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내부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내부

가게 내부는 크지는 않았지만 좌석은 꽤나 있었습니다. 둥근 테이블도 있었고 사각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시간은 저녁 이른 시간이었기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텅빈 좌석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내부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내부

중간 중간에 가게 이름처럼 두꺼비 그림?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귀여웠습니다. 진로 두꺼비로 유명해진 두꺼비인데 핑크 두꺼비도 생기면서 둘이 커플 두꺼비로 딱~~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메뉴

메뉴는 엄청 다양했습니다. 메뉴판을 찍어오려고 찍다보니 한참이더라구요. 

이 곳은 저녁 식사를 하러 오기 보단 배 부른 상태로 간단히 2차 또는 3차를 하기 위해 오는게 좋을 듯 했어요. 


저희 가족 역시 회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라 먹태, 똥집볶음과 얼음 맥주를 시켰답니다.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에서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에서

맥주가 엄청 시원해 보이죠?! 부모님과 여태껏 늘 외식을 하면 식사만 하고 집으로 가곤 했는데, 창원으로 이사온 뒤로는 2차로 간단히 맥주를 마시곤 했어요. 

살얼음 맥주를 보면서 시원하다고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좋았습니다.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에서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에서

먹태는 정말 왜 Best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포장해서 오고 싶은 맛이었어요. 

맛 없는 집에서 먹태를 시키면 눅눅하고 질긴데 이 곳은 아주 맛있게 바싹 구워서 나와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모님도 동생들도 와 이집 먹태 잘하네 다들 한 마디씩 했던 아주 만족스러웠던 먹태 였어요.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에서
창원 풍덕천 두꺼비집 에서

똥집 볶음도 여느 다른 집과는 달리 파채 무침도 함께 나와서 색달랐습니다.

새콤한 파채와 함께 먹으니 파닭을 먹는 듯 한 맛이랄까요? 정말 쫄깃 쫄깃 맛있었습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맛집 술집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었던 레트로 감성 뿜뿜하는 "풍덕천 두꺼비집"

저희 가족은 살얼음 맥주의 시원함, 바삭한 먹태, 쫄깃한 똥집 볶음 다 너무 너무 맛있게 만족하면서 먹었답니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가족 모임이나 친구, 연인과 근처 방문을 한다면 한번 들러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간단히 가볍게 한잔 하기에 좋았던 레트로 감성의 진로 두꺼비 두마리가 문앞을 지키는 풍덕천 두꺼비집. 

내가 직접 찾아보고 다녀온 뒤 추천하는 내돈 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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