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좌동 중동 "해운대 부산 밀면" 육전 밀면 맛집

저번주 금요일에 일을 마치고 남자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저녁을 뭐 먹지 하다가 다녀왔던 부산 밀면.

요즈음 폭염이 계속적으로 이어지다보니 냉면, 밀면집에 줄이 어마 어마 한데요. 저희는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줄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아 이 곳이 낮에는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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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부산 밀면 "

 

주소 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53번길 37
        장산역 12번 출구에서 387m
영업 시간 매일 10:30 - 21:00
☎ 051-747-5009
주차 가게앞 1대 정도 가능
        따로 문의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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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이 곳을 방문할 생각으로 갔던 것은 아니었고 이마트를 가는 길에 신호 대기 중 밀면 간판이 보여서 방문했어요.

그래서 주차 정보에 대해 잘 몰랐는데, 가게 앞 1대가 이미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게를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골목으로 갔더니 보이던 공터에 주차를 했어요. 

알고보니 공터는 아니었고 다른 음식점의 주차장인듯 했는데 저녁 8시쯔음이라 차 빼라고 전화 오면 뺄 요량으로 주차를 했고, 사장님께 문의했더니 지금 시간은 괜찮다 하여 주차를 했습니다. 

 

만약 주차를 해야하는 분이라면 가게에 따로 문의해보시는 것이 빠를 듯 합니다. 네이버 가게 정보에는 주차 가능 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골목 사이에 위치한 음식점이었고 주차장이 앞에 마련되어 있는 듯 하진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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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

해운대 부산 밀면

사진에서 보이듯 가게 앞 배달용 오토바이 한대 옆쪽에 자동차 하나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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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해운대 부산 밀면 내부

내부는 넓은 편이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신발을 벗고 좌식 테이블에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찾아보고 간 것이 아닌 급 방문 한 터라 몰랐는데 마감 1시간 전이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 식사를 끝낸 두 테이블 손님들이 계산을 하고 나가셨고 정리 중인 듯 해보였습니다.

덕분에 사람이 없는 전체적인 가게 내부를 찍을 수 있었네요.

 

해운대 부산 밀면 셀프바

가게 내부 중앙에 온 육수와 무, 앞치마, 물, 수저가 셀프바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더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다 먹으면 되니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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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해운대 부산 밀면 메뉴

메뉴판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이 밀면집은 "육전 밀면"집이었네요~~ 

전에 집에서 배달로 육전 밀면을 시켜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군침이 돌더라구요.

 

해운대 부산 밀면 메뉴

세트 메뉴로 즐길 수도 있더라구요~~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밀면과 석쇠 불고기 세트, 밀면과 만두 세트가 있더라구요.

★ 혹시나 "토란" 알러지가 있는 분은 미리 말씀 드려야 할 듯 했어요. ★

주의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해운대 부산 밀면 메뉴

어떤 식으로 음식이 나오는지 궁금하실 수 있으니 사진 메뉴판도 찍어왔습니다.

동절기에는 밀면 외 다른 메뉴도 있나봅니다.

저희는 육전 물밀면 하나, 육전 물 비빔 밀면 세트 하나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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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산 밀면

사실 어느 것이 물 밀면이고 물 비빔 밀면인지 저는 사진으로 봐서는 잘 구분이 안되네요;;;

'물 밀면'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냉 육수가 있는 밀면이고, '물 비빔 밀면'은 비빔 밀면이긴 하지만 육수가 함께 부어져 나오는 밀면을 뜻합니다. 일반 물 밀면 보다는 꾸덕? 하고 비빔 밀면 보다는 묽은? 그런 느낌이죠.

 

위에 고명으로 올려진 육전은 시원한 밀면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아마도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은 집이 이집인가 싶었어요.

남자친구와 저는 단숨에 후루룩 먹었답니다. 너무 시원하고 면도 쫄깃하고 고명으로 올려진 육전과 찰떡 궁합이었습니다.

 

그리고 세트 메뉴로 왕만두를 선택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밀면에는 만두죠!! 속이 꽉 찬 만두와 시원한 냉 육수, 쫄깃한 밀면. 이 조화는 말해 뭐해요~~ 

 

해운대 부산 밀면

유명한 가야 밀면과는 또 다르게 육전이 올려진 육전 밀면.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여름 무더위를 충분히 날려버릴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싹싹 비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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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산 밀면

계산 하러 나오는 길에 사인 종이가 카운터에 붙어 있길래 찍어서 보았는데요.

육중완 밴드, 대도서관이 방문 했다는 내용이더라구요~~ 신기~~ 

그리고 카운터 앞에는 강정, 메밀 과자, 오란다, 약과도 팔고 있었어요. 식사 후 디저트로 하나 사먹어도 괜찮을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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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정말 미친듯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되는데요.

여름 하면 냉면, 밀면이 떠오르듯 밀면집, 냉면집 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들을 보게 되더라구요.

낮에는 어느 정도로 운영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해운대 중동 이마트 가는 길 근처 골목에 위치한 육전 밀면 맛집으로 저는 완전 만족했답니다. 

 

무더위에 시원한 육수와 육전 고명이 올려진 밀면 한끼 어떠세요~~?? 

내가 직접 찾아보고 다녀와서 적는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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