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대형 디저트 카페 "베리앙"

월요일 밤에 갔던 카페를 적어볼까 합니다.

유치원, 초, 중, 고까지 같이 나왔던 친구였지만, 대학을 가고 그 후엔 일을 하고 이리저리 바빠서 등의 이유로 무려 11년간 못 봤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신기하게도 세월이 무색할 만큼 마치 고3 때로 돌아간 듯 어색함이 없이 11년 치 대화를 했습니다ㅋㅋ

 

저녁을 먹고 여섯 시 반에 만난 터라 멀리 가기엔 이동 시간도 있고 해서 저희 집에서 많이 멀지 않은 북면을 가자라고 이야기가 되었어요. 제가 자차가 있어서 친구가 저희 집 앞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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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 베리앙 " 카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84번 길 84

영업시간  11:30 - 21:00
☎  0507-1305-1120
주차장 있음
노키즈존

주차장이 엄청 넓었어요.

차가 있는 저로썬 아무리 이쁜 카페라도 주차가 불편하면 조금 꺼려지더라고요. 주차장 넓은 것 완전 맘에 들어요!!!

엄청 큰 건물이라 북면을 오가다가 늘 저긴 뭐 하는 곳일까 늘 궁금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와보게 되네요!

 

그리고 노키즈존이라 14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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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뉴를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어서;;... 네이버 소개된 메뉴 수기로 대표적인 것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메뉴 >              Hot/ Ice

 

커피

에스프레소      5.0/ -

아메리카노      5.5/ 6.0

카페라테         6.5/ 7.0

바닐라빈 라테   6.5/ 7.0

플랫화이트      6.5/ -

캐러멜 마끼야토    6.5/ 7.0

코코넛 커피          -/ 7.0

콜드브루(더치) 커피   -/ 7.0

 

논 커피

리얼 착즙 오렌지         -/ 8.0

제주 말차 라테         7.5/ 8.0

수제 리얼 초코라테   7.5/ 8.0

수제 밀크티              6.5/ 7.0

자몽에이드                  -/ 7.0

선셋 레모네이드         -/ 7.0

뱅쇼                       6.5/ 7.0

 

쿠키나 빵 종류도 많은 것 같았어요. 제가 갔을 땐 돼지바케이크? 뿐이라 ㅠ.ㅠ 

선택권이 없었네요 ㅠㅠ낮에 한번 다시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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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앙 카페

우와.. 입구 너무 이쁘게 해 놨네요!

크리스마스트리 같은 나무와 노랑 베리앙 간판! 둘의 조화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베리앙 카페

입구에서 들어와서 정면이 주문하는 곳이고, 오른쪽에 보시면 이렇게 되어있어요.

 

여기가 포토존인 듯해 보였어요. (개인적인 생각)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미술 전시관이라고 해도 될 만큼? ㅋ

 

의자가 있는 것 보면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을 듯 한 곳이에요.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찍을 수 있었던 사진인 것 같아요ㅋㅋ!

 

되게 깔끔하고 이뻤어요! 심지어 테이블 위 트리친구들까지~ 

크리스마스라고 꾸며놓은 듯한데 너무 귀여웠어요!! 덕분에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 느낌 물씬~

베리앙 카페

입구를 들어오시면 왼편에 있는 자리예요! 자주 온다는 친구 말로는 저 자리도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오늘은 패스했어요 ㅋㅋㅋ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여기도 한번 찍어봤어요!

사람이 많을 때는 찍기 어려울 테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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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갑니다.

베리앙 카페 2층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소파 같은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편하게 앉아서 많은 대화를 하려고 저희는 2층에 올라가서 먹었습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

선택권이 돼지바 케이크뿐이었다 했잖아요.. ㅋㅋㅋㅋ 그.. 밤에 먹기엔 너무 달아서 ㅠ.ㅠ  남겼답니다 ㅠ.ㅠ 

밤이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커피 풍미가 좋았어요! 커피를 잘 모르는 저이지만 커피가 부드럽다고 느낀 건 오랜만인 듯 ㅎㅎㅎ

 

사진을 잘 찍는 친구가 이리저리 좀 더 잘 찍는 법도 알려주고 11년 동안 근황도 이야기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친구랑 오랜만에 한컷

늦게 온 탓에 곧 마감시간이 되어서 오래 있진 못했지만, 저렇게 큰 카페에 사람이 없어서 사진 찍기 편했어요! >. <

 

기회가 되면 낮에 한번 더 와서 다른 분위기를 즐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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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앙 카페 입구

나와서 보니 저 벽이 왠지 포토존 일 것 같아서ㅋㅋㅋㅋ 이날 너무 추워서 롱패딩을 입고 갔더니  걸어 다니는 김밥처럼 나왔네요.. 바지도 흰색이라 옆구리 터진 김밥...? 그래도 친구가 역시 너무 잘 찍어 줬네요! 자연스러웠어!!

제가 찍은 오른쪽 사진은.. 참..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사진 공부를 더 해야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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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블로그로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터라 정보도 사진도 적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번 더 가볼 것 같다, 더 가보고 싶다는 카페였습니다! 추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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