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오랜만에 다른 지역을 놀러 갔다 왔습니다. 경주에 새로 생긴 테마 파크가 있다는 글을 보고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첫 느낌은 부산 밀락 더 마켓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공연장에 공연도 하고 한다면 아마 더 그런 느낌일 듯합니다. 이곳은 3월 1일에 오픈한 곳으로 정말 따끈한 신상 테마 파크였습니다.
" 경주 MCY 파크"
주소 경북 경주시 천북남로 196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입장 마감 21시
☎ 054-745-3667
주차장 넓음
입장료 있음.
처음에 알아봤을 때는 입장료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가기 직전 찾아보니 입장료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신개념의 공간 테마파크로써 색의 3원 색인 Magents, Cyan, Yellow 3가지 색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칼라와 설치 미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표현한 공간 예술 작품.
전체 테마가 디저트 뮤지엄, 스쿨버스 뮤지엄, 마방 스튜디오, 아트 분수공원, 인디언 텐트 등으로 구성.
일찍 가서 맑은 하늘과 사진 찍고 놀고 싶었는데, 준비를 하다 보니 늦은 점심때 즈음이더라고요. 하하;
밤에는 또 조명을 켜주는 것 같아서 맑은 하늘과 밤 조명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오히려 더 좋다는 생각을 하고 가봅니다.
입구에 저렇게 스쿨버스를 꾸며 놓았더라고요. 이곳도 들어오면서 찍지 못해서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라 조명이 켜진 사진이네요. 저렇게 꾸며진 곳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넓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었는데, 사진을 따로 찍지 않아서 나올 때 어두워진 사진뿐이네요.
주차장이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고 정말 많은 차가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본 건물의 모습입니다.
입장료>
주차를 하고 보이는 건물로 사람들이 들어가기에 따라 들어가 봅니다.
매표소가 있는 건물인데 밝은 때 찍어 둔 사진이 없네요. 나오면서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해 봅니다.
매표소 건물 앞에도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어요.
매표소를 들어가면 키오스크로 매표를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옆 오른쪽에는 물품보관소도 있었습니다.
또 꼬마친구들을 위한 장난감 기계들도 있었네요.
공연장도 같이 있던 건물인데, 저는 3/4에 방문했는데 아직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공연장을 운영하진 않았습니다.
핑크색 팔찌가 입장권이고, 저 네모 표는 다시 방문 시 무료로 들어올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주더라고요.
알고 보니 3/14 이후 공연장을 오픈할 예정인데(아직 확실한 날짜는 미정) 그것을 홍보 차 무료 입장권을 배부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언제까지 무료 입장권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3/14 이후 공연장 오픈 후 재 방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대인 1인당 입장권 15,000원이라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았네요.
그래도 저는 궁금함이 더 컸기에 결제하고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입장권 구매 후 저 길을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슈퍼맨 모형이 서 있는 곳이 나옵니다.
저곳에서 직원분이 입장권을 확인합니다. 들어가는 길을 찍은 사진도 들어갈 때 찍어둔 것이 없어서 나올 때 찍은 밤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올라가는 길 왼쪽으로도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요.
입장권을 보여 주고 나서 올라가면 왼쪽 사진의 저 건물을 시작으로 여러 스쿨버스들이 여러 가지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원래 계획이 무료 입장권을 배부한다는 말에 다음에 다시 와서 낮에 한번 더 찍을 생각으로 대충 빠르게 둘러보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모든 곳을 다 돌아보진 않고 몇 개의 스쿨버스는 들어가서 보기만 하고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네요. 나중에 다시 오더라도 찍고 나올걸... 싶네요. 하하
어쨌든 구경을 해봅니다.
사진이 겁나 많아서 로딩 엄청 날 듯하지만.... 우선 사진을 한번.... 하하;;
스쿨버스를 여러 콘셉트로 안을 꾸며 뒀는데,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두었더라고요.
입장료가 잘 꾸며진 스튜디오를 빌려 사진을 찍는다는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남자친구가 제 독사진을 많이 찍어줬습니다.
스쿨버스가 6-7개 정도는 적어도 있었던 것 같은데 모든 곳에서 다 사진을 찍지 못한 게 아쉽네요.
다음에 또 올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사람이 없는 곳에서만 셀카봉을 세워서 함께 찍거나 남자친구가 저를 찍어주거나 하고 패스해서 스쿨버스 내부에서 찍은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래도 이쁘게 잘 꾸며진 곳 아닌가요~ 저는 만족!! 각 스쿨버스마다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고 놀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외부에서도 더 어두워지기 전에 셀카봉을 삼각대로 만든 다음 같이 찍어봅니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간대였는데, 조명도 켜져 있고 하늘도 맑아서 이쁘게 잘 나왔네요.
약간의 바람과 함께 약하디 약한 셀카봉 변신 삼각대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서 찍은 하늘 사진.. 너무 이쁘네요.
저의 폰은 액정 보호 필름이 깨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요... 해 질 녘의 구름과 알전구가 잘 어우러지는 하늘 사진 건졌네요;
스쿨버스가 꾸며진 곳을 대충 빠르게 둘러본 뒤, 마구간을 개조해서 꾸며진 곳으로 또 구경 가봅니다.
저곳이 건물의 입구였는데 클레오파트라가 있기에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어봅니다.
그리고 툭툭이에 먹을 것들을 팔고 있던 곳이었는데, 하리보 간판이 있기에 또 같이 찍어봅니다.
안에는 각각 룸 형식으로 안을 볼 수 있는 문이나 커튼으로 된 좌석들이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바깥에 이 건물 바로 옆 캠핑카 쪽에서 마실 음료나 커피를 팔고 있는 것 같았는데, 그곳에서 사서 여기로 와서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좌석에서 카페처럼 즐기면 될 듯합니다.
저희는 곧 저녁을 먹고 다시 부산으로 갈 생각이었기에 따로 커피나 마실거리를 즐기진 않았고, 사진만 찍었네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남자친구와 같이 하나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저 오른쪽 클레오파트라 동상 같은 액자를 지나쳐 건물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제가 처음에 찾아보고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알록달록한 동화 속에 온 듯 한 메인 건물?로 올라가 봅니다.
너무 알록달록 이쁘죠?
저렇게 건물로 가는 길이 보라색 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올라가기 전 물이 있는 곳에 중간중간을 뚫어 좌석을 만들어 둔 곳이 있습니다.
저희도 저 좌석 중 한 곳을 자리 잡고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남자친구가 저를 찍어준 사진은 배경만 생각해서 제가 삐뚤 하게 나오고, 남자친구를 찍은 사진은 무슨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하게 제가 찍었네요.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은 뒷 배경은 잘 나왔지만 물 웅덩이 사이에 있는 좌석에서 찍은 사진처럼 나오진 않았네요.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곳이었습니다. 하하;;
사진을 찍고는 보라색 계단을 따라 위쪽 건물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 봅니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그런 느낌으로 꾸며진 곳이었습니다.
낮에 온다면 또 맑은 하늘과 사진이 다른 느낌일 수 있겠지만, 밤이라고 조명을 켜주셔서 조명과 어우러진 이곳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알록달록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또 눈이 핑글 핑글 돌면서 정신 못 차리고 사진 찍을래!! 하고 있으니 남자친구가 서봐~ 하면서 연신 찍어줍니다. 같이 찍자 고도해서 또 힘없는 삼각대를 세워 열심히 찍어봅니다.
저희가 함께 찍은 왕 콘아이스크림 사진에 있는 문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너무 알록달록하게 잘 꾸며져 있던 곳이라 열심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회전목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너무 귀엽게 꾸며져 있어서 혼자서도 찍고, 남자친구랑 함께도 찍고 했네요.
저희는 바쁘게 돌아보고 나가느라 1층만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고 나갔는데, 2층 3층도 있는 듯 했습니다.
2,3 층에는 여러 가지 베이커리와 커피 등을 파는 카페로 되어 있는 듯 하네요.
저곳을 가보지 못하고 나온 것이 너무너무 아쉬워서 찾아보던 중에 인스타에서 가져와봤습니다.
진짜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인데요!!
빠르게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나올 때 보니 해가 거의 다 졌더라고요.
밤에는 조명을 켜주니 또 다른 느낌의 놀이동산, 동화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가 더 훅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아서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오기도 좋고, 데이트를 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워낙 넓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없는 곳을 기회 보며 사진 찍고 놀 수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난도 걱정 없으니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장료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공연장에서 공연도 하게 되고 하면 공연값 + 여러 콘셉트의 사진 스튜디오 셀프 사진관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 입소문으로 점점 유명세를 타게 된다면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으로 핫플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그전에 다녀왔다는 것을 뿌듯하게 생각하는 지금이네요! 하하!!
내가 직접 찾아보고 직접 알아보고 가본 내 돈 내산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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