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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해외여행50

xxx 빠이->치앙마이, One Upon A Time Boutique home 빠이에서 일출 본다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어요. 하지만 치앙마이에 와서 새벽에 일어난 적은 없었기에, 하루가 정말 길었습니다. 원래는 새벽에 했던 이중 부킹.. 제가 머무른 곳 말고 다른 곳에 전화를 해서 안 되는 영어로 스케줄 변경이 되어 오늘 말고 내일 숙박할게 이랬었거든요ㅋㅋ 하필 또 환불 변경 불가 숙소였기에.... 그래서 원래는 빠이에 하루 더 있어야 했지만, 일몰 일출을 한 번에 끝내고 나니 하루 더 있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는 것도 힘들었고 환상적인 일몰 일출을 볼 수 있던 곳, 여행자의 성지라고 불리는 "빠이"는 여유를 즐기며 멍 때리는 정말 슬로 라이프를 즐기는 곳이었어요. 그런 곳이라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저의 치앙마이 생활과는 뭔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과감히 그 숙박.. 2022. 12. 23.
xxx 치앙마이 숙소 "G Nimman Chiang mai" 도이인타논에서 한 참을 내려와서 제5번째 숙소에 도착합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숙소에 2박을 머물 예정이었으나, 빠이 일정을 끼워 넣는 바람에 1박으로 변경했어요. 다른 치앙마이 숙소들 보다 배로 비싼 곳이었어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결제를 해서 2박에 21만 원에 했었어요. 그런데 1박을 취소하려니까 1박만 취소로 예약 변경이 되지 않길래 완전 취소 후 1박만 다시 결제를 해서 엄청 비싸게 했네요.. 하필 이날이 치앙마이의 '아버지의 날'로 공휴일이다 보니 아마 더 그랬던 것 같기도.. 결국 1박에 4652밧 한화 약 17만 원에 했네요;; 여기 한국인가요...? "G Nimman Chiang mai" 님만해민에 신규 오픈한 숙소라고 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주차장을 안내해 주네요. 주차 요원 아저.. 2022. 12. 23.
xxx 빠이 반자보 일출 렌트카로 가다! 일출명소!!!! 치앙마이에서 빠이도, 빠이에서 반자보도 보통의 경우 밴하나를 빌려 동행을 구해서 간다고 합니다. 저 역시 렌트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 그랬으면 빠이를 오지 않았을 테 죠; ㅋㅋㅋ " 빠이 반자보 일출 " 보통 새벽 4시 반쯤 밴 투어가 출발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저씨보고 4시까지 오라고 했던 겁니다. 저는 새벽 운전 커브길 자신 없으니까요.. 차라리 일찍 나와서 일찍 도착한다면 차 안에서 자다가 해 보러 가면 되겠다 싶기도 했고. ^_^ 새벽이기도 하고 반자보가 빠이에서 더 위쪽으로 올라가는 거라 춥다는 말도 들었기에 한국에서 입고 왔던 기모 후드티 + 기모 운동복을 입습니다. 새벽에 씻을 정신 따위 없었습니다. 그냥 생얼에 모자, 대신 마스크 하나 껴 줍니다. 오지 않았으면 놓고 갈 참이었는데 시.. 2022. 12. 23.
xxx "빠이 캐년" 일몰, "워킹 스트리트" 그렇게 구해진 동행과 빠이 캐년으로 갑니다. 동행이 알고 보니 남자분이시더라고요. 또 나중에 나이도 알고 보니 띠동갑...ㅎㅎ; 그러나! 소개팅을 하러 온 것도 선을 보러 나온 것도 아닌, "빠이 캐년 일몰과 사진 서로 찍어줄 동행"을 구한 것이니 상관없었습니다! 저분도 처음에 제가 남자인 줄 알았던 터라 여자분이 셨구나.. 하고 ㅋㅋㅋㅋ;; 그냥 서로 멋쩍은 상황.. ㅋㅋ 아무튼! 빠이 캐년에 도착해서 그분은 오토바이를, 저는 차를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빠이 캐년" 등산은 아니지만 조금 오르막길로 걸어 올라갑니다. 우와.. 그랜드 캐년은 안 가봤지만, 아마 이런 느낌일까요? 하늘과 암벽이 어우러져서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은 위험해 보이지 않지만, 사실 엄청 낭떠러지에 가는 길도 좁은 곳이에요... 2022. 12. 22.
xxx 빠이 렌트카로, I love u pai cafe, The heart of pai resort 빠이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점심 때라 출출한 저는 뭐라도 먹을 겸 I love U pai cafe 찾아갑니다. 저 간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I love U Pai cafe" 새장 모양의 의자에 앉아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카페 앤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오느라 기력을 다한 저는 점심도 시키고 커피도 시킵니다. 치앙마이가 더운 나라라 그런가 하늘이 엄청 파랗고 맑다 생각했었는데, 빠이에 오니 더 화창한 듯합니다. 왠지 손을 뻗으면 하늘이 닿을 것 같이 가까이 있는 기분이에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덥지만~ 파인애플 밥이랑 커피, 다 맛있네요! 새장 의자로 이루어진 카페에 온통 서양인들이 앉아서 여유를 부리고 있습니다. 당당히 빈자리에 앉아서 여유를 즐깁니다. 삼각대도 건너편에 세워서 사진도 찍..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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