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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해외여행

도이수텝, 도이수텝사원(왓 프라탓도이수텝) 야경! 추천!

by 새롬삶롬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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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수텝?
도이는 태국어로 산을 뜻하고 수텝은 산의 이름.
즉, 문자 그대로 수텝산이라는 뜻이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산
높이 1,677m

"도이수텝"

진짜로!! 드디어 왔습니다. 도이수텝은 일출, 일몰 뷰가 멋지다 했어요. 저는 일출은 자신 없어서 일몰을 보러 왔어요!

처음 주차장 도착해서 주차난 겪고 도이뿌이 다녀온 터라, 도이뿌이 가는 길에 봤던 산 중턱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ㅎㅎ

(눈치 하나는 빠른 ㅋㅋ)

 

저는 도이수텝에 있는 사원,

"왓 프라탓도이수텝"

을 갈 겁니다.

 

프라탓도이수텝?

도이수텝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300개 이 긴 계단을 따라 사원에 오르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불전 둘레에 종이 많이 달려 있는데, 이것을 전부 치면 행복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내려서 두리번거리니까 한 아주머니가 다가와서 '종'을 사랍니다. 원래 다 사야지 들어갈 수 있나 잠시 헷갈립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 종에다가 소원을 적어서 사원에 들어가서 걸면 된다 이런 내용을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사실 별 생각은 없었지만, 싸게 해 준다고 합니다. ㅋㅋㅋ 제가 돈이 없어서 고민하는 걸로 보였나 봅니다. 원래 300밧인데 150밧 해줄게 합니다.

뭐.. 그래 사원 가는데 종에 소원 적어서 거는 일을 또 언제 해보겠어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구입합니다.

아주머니 좋아하십니다. 뿌듯합니다 ㅋㅋ 네임펜도 주시네요. 글을 적어봅니다. (손톱이 길어.. 글이 안 적히는;;)

도이수텝 사원 300계단과 앞에서 산 종 사진
도이 수텝 사원 300 계단과 종

왓 프라탓(사원)을 가려면 저 30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그 계단에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기뻐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종과 함께 계단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흔쾌히 찍어주시네요. 그래서 삼각대 없이 또 기념사진 하나를 건졌습니다! 개이득 -

300계단과 산 종과 찍은 사진
300개 계단처럼 안보이지만 나도 인증샷

저는 300 계단을 오를 자신이 없어서.. 기념사진만 찍고 옆에 모노레일 표 사서 자동으로 오릅니다. 하하;;

도이수텝 올라가는 모노레일 표와 입장권 사진
입장권

수동(다리) 보단 자동(모노레일)이지ㅋㅋ 자본주의의 달콤함.. 돈이 최고!

모노레일로 300계단 대신 오르기

도착해서 모노레일에 내려서 보니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 있었어요. 한번 가보니 치앙마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더라고요!

도이수텝에 올라서 보는 해질녘 사진
도이수텝 해질녘

오... 야경명소 맞네요!! 점점 하늘이 노랗게 되는 광경을 봅니다.

도이수텝 야경명소

그리고는 아쉽지만 내려옵니다. 완전히 해가 질 때까지 있고 싶지만,

아직 야간 운전 미숙에 저 구불길을 야간에 운전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얼른 사원을 찾아 내려옵니다.

왓 프라탓 도이수텝 사진
왓 프라탓도이수텝

오 여기가 그 사원인가 봅니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사람은 앞에서 천을 두르도록 해야 합니다. 아마 태국 어느 사원이든 마찬가지 일 듯해요.

 

저는 민소매도 아니고, 다리가 까진 치마도 아니라 아무런 조치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신발은 신발장에 벗어두고 입장 가능했어요.


사원에서 소원종 건 사진
소원 종 걸기

생각보다, 종이 너무 높이 걸려있어서 종걸이? 에 못 걸고 사실은 남의 종에 꼽사리 걸었습니다^^;; 죄송..

그래도 어쨌든 종도 걸었습니다.

왓 프라탓 도이수텝에서 저녁 해질녘 밤에 찍은 사진들
왓 프라탓도이수텝에서 사진

해 질 녘(초저녁)에 한번, 막 해가 졌을 때 한번, 완전한 어둠에 한번. 저도 변신 셀카봉을 세워서 한번 찍어봅니다! ㅋㅋㅋ

오... 누가 찍어준 듯한 그럴싸한 샷이네요! (아님 말고...;;)

왓 프라탓 도이수텝 밤에 찍은 사진
왓 프라탓도이수텝

저기가 사진 포인트인 건지, 저기에 사진사가 서있어요. 원한다면 돈을 지불, 찍어주는 듯했어요.

엄청난 사람들 사이에 셀카봉을 세워 찍는 엄청난 한국인... 접니다;

사진에는 사람이 없게 나왔지만 사실 사람이 많았어요!

금색 번쩍번쩍한 사원이 밤이 되어 조명을 받으니 엄청 엄청 화려했어요!

도이수텝 사원- 왓 프라탓도이수텝

잠시 둘러보고는 갈길이 멀어 서둘러 떠났답니다.

 

일출은 못 봐서 모르겠지만, 일몰은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인 듯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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