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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유용한 정보&이슈

치앙마이 한인 교민 렌트카 추천!! CM렌트!!

by 새롬삶롬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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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2주 치앙마이 살아보기 계획을 세우면서, 치앙마이는 처음이라 그리고 여자 혼자 여행이라 많이 걱정이었습니다.

볼트나 그랩을 주 이동 수단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것보다 돈이 더 많이 들긴 해도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눈치 안 보고 즉흥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도 하고, 저는 13박을 하는 동안 숙소를 여러 군데 옮기면서 하는 터라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들고 이동하기 번거롭지 않다. 이걸 목표로, 렌트해 보자! 결심했어요.

 

렌트를 알아보는 중, 네이버 카페 "아이러브 치앙마이"에서 도움으로

현지에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는 "CM렌터카"

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7년 정도 운전 경력은 있지만, 우측 운전석 운전은 한 번도 못해본 막연한 상태였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연계된 여러 가지 다른 회사의 렌트 정보도 있었지만, 혹시나 사고나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는 해결 시 한국인이면 더 좋겠다 싶은 점이 컸어요.

 

현지에서 현지인에게 하면 조금 더 저렴히 할 수 있다 이런 얘기도 있었지만 그래도 말이 통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게 가장 우선순위였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은 생각인 건지 예약이 빠르게 마감된다 말도 들었고,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여행계획이라 그때는 태국 성수기란 말도 들었어서, 렌트 하자 결심한 8월에 연락을 하였고, 그래서 어렵지 않게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은 너무너무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특히나 ** 원하는 곳 픽- 원하는 곳 반납** 이게 너무 좋았어요!

 

저는 2주를 렌트해서, 1일에 한국의 완전 자차 개념으로 보험 포함(타이어, 유리창 제외) 800밧, 한화 약 3만 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렌트 기간이 길어지면 할인율이 더 들어가는 듯합니다. ) 보증금 3000밧도 있었어요. 

 

저는 혼자 여행이다 보니 작은 차를 원했고, 도요타 한국으로 치면 아반떼 그레이드 정도의 차를 빌렸어요.

 

한국에서 후방카메라에 의존해서 주차하는 저는 후방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완전한 후방은 아니었지만, 백미러에 뒤쪽이 보이는 블박 처럼 되는 카메라가 있어서 뒤에 장애물이 있으면 또 왼쪽 센서가 울리면서 몇 미터 남았는지 확인 가능 하며 알람이 울리는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추가! 제 차만 그런지 몰라도 뒷좌석까지 올 안전벨트를 안 하면 알람 소리가 계속 울렸어요.

 

제가 빌린 도요타는 만 킬로 정도 탄, 겉은 완전 새 차라 해도 믿을 정도의 차였어요.

 
치앙마이 CM렌트카 도요타

이건, 차 받을 때 혹시나 해서 찍어둔 영상이에요. 

 

제가 광고도 아니고 이렇게 쓰고 사장님께 뭘 할인을 받고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렌터카 덕에 풍요로운 여행이 가능했었고, 사장님이 늘 친절하게 렌트뿐 아니라 여러 가지 질문도 답해주시고 해 주셨기에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어서 남겨 놓는 후기예요!

 

충분히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빠르게 적응 가능 하실 거예요. 그래서 저는 단체 투어 한 번도 안 하고 개인 차로, 2주 여행에 도이수텝 야경, 도이뿌이 마을, 도이인타논, 빠이, 반자보일 출, 치앙다오, 치앙라이 까지 다녀왔답니다.

 

아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은 너무 단기 1,2일 이런 기간은 빌릴 수 없다고 하네요. 여행기간이 일주일 이상인데 색다른 편한 여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데 말 안 통하는 현지에서 사고라도 난다면 의사소통은 어쩌지..라는 생각이신 분들이라면 CM렌터카 왕 추천합니다!!

 

치앙마이는 방콕과 다르게 시골에서 운전하는 느낌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오토바이가 엄청나지만 그들 나름의 규칙이 있기 때문에 방향 지시등을 조금 더 일찍 (저의 경우는 5-600m 남기고 미리 켜고 상황 보고 옮겼답니다) 켠다면 오토바이들이 웬만하면 알아서 피해 갑니다. 

그리고 아무리 천천히 조심스럽게 운전해도 클락슨 웬만하면 안 울리고 기다려줍니다. 

 

너무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적응하고 나니 한국에서 부산에서의 운전보다 월~씬 편하게 잘 운전하고 다녔습니다. 

물론, 치앙마이도 산유국이 아니다 보니 기름은 수입.... 그래서 기름값은 생각보다 싸지 않습니다. 제 체감상 한국과 비슷.....

 

그래도! 시내에만 있지 않고 여러 군데 돌아다닐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볼트나 그랩을 불러 다녀도 괜찮지만 자유로운 마음 가는 대로의 여행을 하려면 렌터카 여행도 괜찮지 않을까요~? 

 

약 2주간 지내면서 너무 편하게 뽕뽑게 잘 즐길 수 있게 해 준 렌터카! 제 풍요로운 여행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가 나중에 다시 치앙마이를 가는 때에도 다시 빌릴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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