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처음 방문해서 어린 왕자 포토존과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더프 커피를 방문 한 날에 감천 문화마을 까지 온 김에 어린 왕자와 사진을 찍고 가자며 들렀던 어린 왕자 포토존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 감천 문화마을 어린왕자"
주소 부산 사하구 감천동 2-394
주차 정보
전에도 소개 했듯 " 감정 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이 감천 문화마을 들어가는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어 감천 문화마을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입니다. 제가 방문 당시에 봤던 안내문에는 공사중이고 6월 중 개방 예정이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이 글을 적기 위해 찾아본 결과, 아쉽게도 최근 글에도 역시 아직 공사중이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많은 비가 자주 오면서 공사가 지연되는 듯 생각해보았답니다.
저희는 "더프 커피"를 방문 한 김에 어린 왕자 포토존 까지 보러 갔기에 더프 커피 앞 골목에 주차를 했답니다.
만약 다른 주차장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여러 다른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어디에 주차를 하든 어린 왕자 포토존까지는 걸어서 간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감천 문화 마을 도로가 주차 차선에 주차를 눈치껏 해야한다는 글이 많네요....
아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심적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대중교통 추천..!!
감천 문화마을은 엄청 골목 골목 복잡하게 미로 처럼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더프 커피를 잠시 머물렀다가, 커피 잇집에서 감천 문화마을의 전경을 내려다 보고 사진을 찍은 후 카페 사장님께 어린 왕자 포토존으로 가는 길을 안내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감정 초등학교 공영 주차장을 지나쳐 감천 문화마을이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물고기 벽화?입니다.
몇년전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저 곳에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차가 가로막고 있어서 전체적인 뷰는 찍지 못했네요. 이 곳에도 주차를 가능한가봅니다. 물론 2-3대 정도 댈 수 있는 듯 했는데, 만차 였습니다.
감천 문화 마을 BTS 벽화
계속해서 걷다보면 BTS 벽화가 보입니다. 핫하긴 한가봐요~~ 저렇게 커다랗게 벽화가 꾸며져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I love gamcheon 간판과도 사진을 하나 찍어보았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 6시경 이어서 그런지 골목 골목에 있던 상점들이 다 문을 닫고 있어 아쉽게도 상점들 구경은 하지 못했네요.
경주 여행을 가서도 보았던 원하는 운세 앞에 가서 돈을 넣으면 나오는 운세를 볼 수 있는 자판기?도 있었구요.
어린 왕자 포토존
운세 자판기 옆으로 드디어 어린왕자가 보입니다~~!!
예전에도 방문했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여전히 외롭게 앉아 있는 어린왕자.. 같이 또 한번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커피 잇집에서 바라볼 때에는 줄이 꽤 길었기에 도착하면 기다려야하겠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늦은 오후라 그런지 줄이 없었습니다. 혹시 오신다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수도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냉큼 옆에 가서 앉아서 저 혼자 어린왕자와 사진도 찍고요.
남자친구도 어린왕자와 같이 찍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저희 둘과 어린왕자 같이도 찍어보았답니다.
★ 평지 같아 보이지만, 꽤 높은 곳에 저 조그맣게 앉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발을 헛딧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합니다~~!! ★
옆에 이런 포토존도 있기에 같이 한번 찍어보았답니다~~
미로 같기도 하고, 블록 같기도 한 마을들이 뒤로 보여서 사진이 아주 잘 나왔습니다~~
등대 포토존도 있어서 남자친구가 또 찍어주었네요~~
어린 왕자 말고도 곳곳에 많은 포토존이 있어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놀기도 좋았답니다~~ 저희는 이미 카페 두곳에서 너무 많은 사진들을 찍었기에 돌아가는 길에 잠시 잠시 찍었을 뿐이지만... 하하;;
1박 2일에서도 이 곳을 방문 했나봅니다. 안내문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행복 우체통도 있고, 들어오는 입구에 있던 물고기 벽화와는 또 다른 한글 벽화도 있었어요. 무슨 글자를 적어둔 건지는 모르겠지만..
별보러 가는 계단
저희는 아래쪽에 더프 커피가 있는 골목에 주차를 했기에 돌아가는 길은 마을을 가로질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별 보러 가는 계단"이라고 적혀 있기에 별을 보러가는데 아래로 내려간다고? 라는 생각이었는데, 알고보니 계단이 너무 많고 가파르기에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현기증으로 눈앞에 별이 보인다고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헉;;;
정말 이름 처럼 148계단이 있다고 했고 내려가는 걸음이었음에도 경사가 아찔했습니다.
실제로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니 너무 시끄럽지 않게 지나가는 것이 매너일 듯 했어요.
감천 문화마을을 가려고 갔던 것은 아니었지만, 오리 먹이 주기 하러 '더프 커피'에 방문한 김에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는 감천문화 마을 뷰를 보고 싶어 '커피 잇집'도 방문하고 겸사 겸사 들렀던 '어린왕자 포토존'
제가 살고 있는 해운대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자주 방문 하기에는 어려움이 크지만, 이렇게 와서 둘러보고 즐기고 나니 좋았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교통편이 조금 편해진다면 자주 방문 해서 구경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곳이네요~~
부산 여행을 온다면 꼭 한번 방문해서 외롭게 앉아 있는 어린왕자와 한컷 남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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