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을 떠나요82

xxx 겨울 부산에서 강원도, 무박 3일 여행 #1 계획 내 남은 리프레쉬 휴가를 어떻게 하면 더 알차게 즐기지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여름을 경험하고 즐겼으니 겨울도 경험하고 즐기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달 만에 여름과 겨울을 다 경험한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처음엔 한국으로 귀국하고는 아쉬웠던 마음을 담아 일주일을 '내일로'를 통해 기차 여행을 하고 올까 싶었지만, 여름과 달리 겨울은 옷이 부피도 크기도 하고 추운 걸 잘 참지 못하는 내가 과연..? 이란 생각이 들어 포기했어요. 그러던 중 친구를 통해 '내일로'기차 여행 같이 고속버스도 일주일 권을 끊어 다니는 프로그램? 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차보다 운행 시간도 많고 갈 수 있는 곳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두 번째 계획은 고속버스 일주일권을 끊어서 위쪽 지방으.. 2022. 12. 25.
xxx 안찬 누들, Baan Piemsuk cafe 벌써 치앙마이 온 지 일주일이 지나고, 8일째로 접어듭니다. 왜 일할 때는 안 가는 시간이 쉴 때는 이렇게 빨리 가는 건지...ㅋㅋ; 정들었던 Astra condo를 오늘 체크아웃을 합니다. 안녕 사원뷰... 즐거웠다.... 저 사진을 끝으로 체크아웃을 하고는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Anchan noodle", 안 찬 누들 안찬으로 만든 파란 빛깔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국수 전문점. 가게 앞이 예뻐서 한번 찍어 봤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고, 가게 근처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엄청 친절하네요! 저렴하지만, 양이 역시 작은 태국입니다 ㅠㅠ 저 파랑면을 국물에 담가서 먹는 형식인 듯한데 국수를 다 먹을 때 즈음국물이 파란색으로 물드는 신기함! 안찬일 넣은 우유와 아점을 합니다! .. 2022. 12. 23.
xxx 빠이->치앙마이, One Upon A Time Boutique home 빠이에서 일출 본다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어요. 하지만 치앙마이에 와서 새벽에 일어난 적은 없었기에, 하루가 정말 길었습니다. 원래는 새벽에 했던 이중 부킹.. 제가 머무른 곳 말고 다른 곳에 전화를 해서 안 되는 영어로 스케줄 변경이 되어 오늘 말고 내일 숙박할게 이랬었거든요ㅋㅋ 하필 또 환불 변경 불가 숙소였기에.... 그래서 원래는 빠이에 하루 더 있어야 했지만, 일몰 일출을 한 번에 끝내고 나니 하루 더 있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는 것도 힘들었고 환상적인 일몰 일출을 볼 수 있던 곳, 여행자의 성지라고 불리는 "빠이"는 여유를 즐기며 멍 때리는 정말 슬로 라이프를 즐기는 곳이었어요. 그런 곳이라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저의 치앙마이 생활과는 뭔가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과감히 그 숙박.. 2022. 12. 23.
xxx 치앙마이 숙소 "G Nimman Chiang mai" 도이인타논에서 한 참을 내려와서 제5번째 숙소에 도착합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 숙소에 2박을 머물 예정이었으나, 빠이 일정을 끼워 넣는 바람에 1박으로 변경했어요. 다른 치앙마이 숙소들 보다 배로 비싼 곳이었어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결제를 해서 2박에 21만 원에 했었어요. 그런데 1박을 취소하려니까 1박만 취소로 예약 변경이 되지 않길래 완전 취소 후 1박만 다시 결제를 해서 엄청 비싸게 했네요.. 하필 이날이 치앙마이의 '아버지의 날'로 공휴일이다 보니 아마 더 그랬던 것 같기도.. 결국 1박에 4652밧 한화 약 17만 원에 했네요;; 여기 한국인가요...? "G Nimman Chiang mai" 님만해민에 신규 오픈한 숙소라고 합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주차장을 안내해 주네요. 주차 요원 아저.. 2022. 12. 23.
xxx 빠이 반자보 일출 렌트카로 가다! 일출명소!!!! 치앙마이에서 빠이도, 빠이에서 반자보도 보통의 경우 밴하나를 빌려 동행을 구해서 간다고 합니다. 저 역시 렌트를 하지 않았더라면.. 아, 그랬으면 빠이를 오지 않았을 테 죠; ㅋㅋㅋ " 빠이 반자보 일출 " 보통 새벽 4시 반쯤 밴 투어가 출발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저씨보고 4시까지 오라고 했던 겁니다. 저는 새벽 운전 커브길 자신 없으니까요.. 차라리 일찍 나와서 일찍 도착한다면 차 안에서 자다가 해 보러 가면 되겠다 싶기도 했고. ^_^ 새벽이기도 하고 반자보가 빠이에서 더 위쪽으로 올라가는 거라 춥다는 말도 들었기에 한국에서 입고 왔던 기모 후드티 + 기모 운동복을 입습니다. 새벽에 씻을 정신 따위 없었습니다. 그냥 생얼에 모자, 대신 마스크 하나 껴 줍니다. 오지 않았으면 놓고 갈 참이었는데 시.. 2022. 12.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