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쌤과 점점 늘어가는 폴 실력.

첫 번째 폴 샘과 함께 21회를 같이 하고, 잠시 스쳐가는 과도기에 두 번째 샘과 함께 하며 많이 늡니다.

 

다시 담당 샘(세 번째)을 만나게 되어 콤보도 하고, 기술도 배우며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흥미를 더 느끼게 됩니다.

점점 늘억는 폴댄스 피겨헤드

 

 

처음에 각목 통나무 같던 피겨헤드, 머리가 뒤로 가니 팔이 같이 가고 난리 나다가 안정을 찾고는 점점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게 눈에 보이니까 더 할 맛이 나는 운동인 것 같습니다!!

 

 

폴댄스 배워가는 과정

그리고 세 번째 샘과 함께하며 9시였던 수업을 7시 30분으로 변경하고, 그 수업 내에선 제일 오래 한 진도 빠른 사람으로서 더 열심히 배우게 됩니다. 크레들, CKR, 사이드 슈퍼맨.. 등 어려운 축에 속하는 기술들도 배우면서 점점 발전하게 되죠.

 

오전 폴링

오전 반에도 보강으로 운영해서 가서 9시 반에 같이 했던 사람들과 성공적 햇살 폴링도 해봅니다.

 

폴댄스 배워가는 과정

그리고 스타게이져, 엘보스플릿 등도 배우며 행복해하다가 빠르게 돌리는 선생님 덕에 안전매트 위로 떨어지기도 하며.. 막 그렇게 재밌지만 거칠게 배웁니다. 그래도, 떨어져도 아프기보단 재미가 있습니다.(폴 중독 수준;;)

 

그리고 영상에 진심인 제가 다니는 폴학원에서 첫 핼러윈 폴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핼러윈이 금지 단어 처럼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2021, 그래도 핼러윈 폴링을 각 학원마다 하곤 했습니다)

 

할로윈폴링

가오나시 코스프레도 해보고요,

 

 

할로윈 폴링

백설공주 코스프레로 자신 있는 콤보로 영상 찍기도 하며, 저렇게 꾸며진 학원에서 영상도 찍습니다.

사진이든 영상이든 기록 남기는 저에게는 여기는 최적의 학원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폴을 타면서 운동도 되는데 영상으로 발전하는 모습도 보면서 더 신나게 폴을 탑니다.

실패하는 날이 있기도, 떨어지는 날이 있기도 하지만, 성공을 위해 열심히 하고 다른 사람들과 그렇게 더 친해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운동이 이렇게 즐겁게 해야 학원에 올 마음도 생기고, 학원에 가야 또 운동을 하고 반복되면서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고 잘 가르쳐 주시며 소통도 잘 됩니다.

 

즐겁게 운동하면서 점점 늘어 가게 되네요. 각 행사도 하고, (핼러윈, 크리스마스, 등등) 영상에 진심인 이 예쁜 학원, 정말 너무 운동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아직 힘이 모자라지만 늘길 바라며 열심히 다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