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각자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치앙 마이대학교 안에 있는 "앙깨우 호수"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Angkaew Reservoir, 앙깨우 호수"
아무런 정보 없던 저에게 동생이 알려준 건 "마야 몰" 앞에 치대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는 것이었어요!! ^-^
숙소에서 수영 조금 하고 씻고 준비해서 같이 무료 셔틀 타고 가기로 했어요!
이 친구는 마야 몰 근처 숙소라 하여 준비를 마친 제가 볼트 모터로 마야 몰을 가서 만나기로 했어요.
제 숙소에서 마야 몰은 꽤 거리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오토바이라 나름 빠르게 갔네요 ㅋㅋ 한 10~15분을 달려서 마야 몰에 도착!
저는 한적한 숙소, 번화가와 먼 숙소에만 있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와.. 여기 쫌 번화가네? 싶었어요.
들어보니, 한국인도 많이 볼 수 있다더라고요. 전 6일 동안 숙소, 음식점에서 만난 이 동생이 끝인데..ㅋㅋㅋ 제 근처엔 다 서양인들뿐... ㅋㅋㅋ
아무튼! 도착해서 동생을 다시 만났어요. 무료 셔틀이 무려 "썽태우!!" 렌트를 했다 보니 정말로 탈 일이 없었던 썽태우를 이렇게 또 탑니다. ㅋㅋ
시간이 조금 남았어서 먼저 타봅니다.. 와.. 하마터면 못 탈 뻔...?
출발 시간 거의 다 돼서 온 분들 몇 분은 다음 차를 기다려야 했어요. 우리는 다행히 보이는 저 썽태우를 탔어요!
신나서 같이 한번 찍어주고~ 보니까 앞에는 은퇴 부부, 옆에는 커플 이렇게 다 한국인이더라고요! 대박 -
그래서 아주머니, 아저씨랑 가는 길에 대화 좀 나누고 드디어 도착했어요!
학교.. 맞죠? 왜 이렇게 커요? ㅋㅋㅋㅋ;;
그래도, 해 질 녘이다 보니 막 덥진 않아서 조금 걷다 보니 호수를 만날 수 있었어요!
많은 현지인, 외국인들이 사진 찍고 있었어요. 저희도 사진 몇 개 남기고는.
일몰 뷰 사진을 보고 간 건데 해가 이미 넘어가버려서 실패 라는 것을 빠르게 인지한 후 동생이 추천한 후문 야시장
"랑머 야시장"
에 같이 가보기로 했어요.
근데 이 호수는 정문 쪽, 후문 야시장 가려는데 걸어서 25분요...? 차로 10분..? 볼트 차도 불러지지 않고 오로지 모터뿐이라
각자 오토바이를 불러서 타고 후문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ㅋㅋㅋ;;; 볼트로도 10분이라니.. 뭔 학교가 이렇게 커;;
드디어 내려서 동생을 다시 만납니다. 오토바이, 차, 사람 난리 났습니다;;
배가 고픈 우리는 뭘 먹을까 하다가 우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야시장에선 주전부리를 먹자 싶어서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술을 팔지 않아서 옆에 편의점에서 동생이 사와 주었습니다. 고마워요~
야시장은 주전부리를 파는 곳이라 생각하고 가게에서 밥 먹고 나온 건데... 이 야시장은 밥 종류를 팝니다.. ㅋㅋㅋㅋ 이런 ;
결국 구경만 하다가(배불러서 그림의 떡;) 저는 군옥수수? 하나 사서 먹고
저 친구는 셰이크? 하나 사서 먹으면서 각자 볼트 불러서 안녕~ 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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