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커플 류준열, 혜리 7년의 연애 끝에 결별

'응답하라1988'의 공식 커플인 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공식적으로 결별을 했다고 합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11/13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고 하는데요.

결별의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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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와 정환이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이후 2017년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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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결별 소식을 알린 류준열의 과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7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왔지만 여러 방송에서 결별을 의심케 한 정황이 포착되어 왔다고 합니다. 

 

혜리가 한 방송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하루에 받는 연락 수에 대해 이야기 했을때, 류준열과 열애 중인 당시에도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때가 있는데"라고 말해 보는 의를 의아하게 했다고 합니다. 남친과 왜 카톡을 안하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고....

 

류준열 역시 마찬가지로 작년 11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했는데, 이날 류준열의 일대기를 살펴보며 '응답하라 1988' 당시 화제가 된 러브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응답하라 1988' 관련 이야기가 시작되자 류준열은 고기를 숙였다, 물을 마시는 등 대화에 끼지 않고 딴청을 부렸다고 합니다. 

 

박보검과 류준열 중 혜리의 남편이 된 인물을 헷갈려 하자 류준열은 "보검씨랑"이라고 답하고는 물을 마시러 자리를 떴었다고 하네요. 

 

연인인 혜리의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한들 상황을 완전히 피하려던 해당 영상의 모습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 화제를 모으는 중이라고 합니다. 

 

결별을 인정한건 11/13지만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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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별 했는지는 본인들만 아는 이유겠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좋은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