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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유용한 정보&이슈

2023년 김장 시기 올해 김장 적정 시기는 언제?

by 새롬삶롬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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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쌀쌀을 넘어서 차가워진 요즈음인데요.

이럴 때 생각나는 건 바로 '김장'인데요. 

 

김장은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 동안 먹기 위해 미리 김치를 담가두는 것을 말한답니다. 김장 김치는 우리 조상들에게 채소가 부족한 겨울철 주요 비타민 공급원이 되어왔는데요.

김장을 하기 위한 조건과 2023년 김장 적정 시기는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김장'의 시기와 조건

김장은 평균 기온이 4  ℃ 이하로 유지될 때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옛부터 겨울의 시작인 입동(11월 7~8일)부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11월 22~23일) 전후를 적기로 여겨 왔다고 합니다. 

 

이는 김치의 주재료인 채소가 얼기 전에 하는 것이 좋고, 날씨가 너무 따뜩할 경우 김치가 쉽게 시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2023년의 김장 시기는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올해 김장의 적정 시기?

일반적인 김장의 시기는 입동 전 후 라고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높아져 점점 그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지역별 차이는 지방마다 다른 날씨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11월 중하순에서 12월 중 하순까지 담그는 편입니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이 시기가 가장 알맞고 재료인 배추, 무 등이 적당히 맛있는 상태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김장은 평균 기온이 4 ℃ 이하 최저 기온이 0 ℃ 이하로 유지될 때가 가장 좋고 채소가 얼기 전에 해야 좋다고 하니 11월 중순에서 12월 중 하순까지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서 맛이 없기 때문이죠.

 

 

웨더뉴스가 예측한 올해 2023년 김장 날짜를 보면 평년과 비교해 기온이 높아  2~4일 가량 늦어질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은 2일 늦게, 춘천은 4일 늦게, 대전과 광주도 3일 늦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년과 비교한 2023년 예상 김장 적정 시기인데요. 

기온과 날씨 상황에 따라 김장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기상 예보를 잘 보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시기에 반드시 김장을 해야한다 라는 건 아니지만, 점차 지구 온난화로 인해 따뜻해지면서 김장 시기 역시 뒤로 미뤄지는 추세다 보니 언제 해야 적절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기에 대략적인 예측 시기를 알아보았답니다. 

 

최근에는 번거롭고 힘들다는 생각에 김장을 하지 않고 사먹기도 하는데요.

한국의 김치는 늘 언제나 밥상에서 빼놓지 않고 자리하는 것인 만큼 알맞은 시기에 맛있게 김장을 하여 내년 이맘때 쯔음 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장을 담그는 분들은 추운 곳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잠시 잠시라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세도 변경해가면서 모쪼록 맛있는 김장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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