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트암?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 희귀암 원인 증상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희귀암으로 10시간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요.

 

남우현은 지난 23일 첫 솔로 정규 음반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희귀 질환인 기스트암에 걸렸었다"라며 "100만명 중 1명 걸릴까 말까 한다고 하더라. 1~2월 팬미팅과 공연 후 4월 말 쯤 수술을 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니다.

 

남우현은 건강 검진을 통해 종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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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트(GIST: Gastrointestinal Stomal Tumor)암은 '위장관 기질 종양'이라고 불리며, 100만명 중 1명이 걸리는 희귀 난치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대장, 소장, 식도, 위 등의 소화기관 내에 생기는 종양으로 암세포가 상피세포를 뒤덮는 다른 암과 달리 위장 관벽의 근육 층에 위치한 카알세포(근육의 수축 이완을 조절하는 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희귀 질환입니다. 

 

점막 하층이나 근육층에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종괴를 형성합니다. 

위선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라고 하네요. 

 

위암의 대부분인 선암은 점막층에서 발생하고 모두 악성인 반면 이 종양은 암세포의 기원이 위 벽의 점막하층이나 근육층이므로 비교적 경계가 뚜렷한 종괴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양성 종양부터 중간 악성, 악성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악성 종양이라고 해도 전이되는 기간이 매우 길어 선암보다는 양호한 예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소화기 어디서나 발생하는데 위에서 60~70% 정도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직장, 식도 또는 복강의 다른 곳에서는 덜 자주 발견된다고 합니다. 

 

GIST는 공격적인 형태의 암으로 예후가 그닥 좋지는 않다고 해요. 약 50%는 완전 절제 후 5년 이내 재발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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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포 표면에 있는 특정 수용체의 돌연변이에 의해 세포 내 신호 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고 일부 밝혀져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커질때 까지 무증상이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고, 내시경 검사 시 우연히 발견되거나 출혈 때문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요.

 

근육층에서 자라기 시작한 암세포가 커지게 되면 배에 혹이 만져지거나 복부 통증, 장폐색, 위장관 출혈의 증상이 나타나고 종양이 복강 내에서 터지는 경우 복막염이나 복강 내 출혈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기스트 암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장관 암의 주요 발병 원인인 맵고 짠 음식, 불에 탄 음식, 부패된 음식, 조미료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멀리하고 흡연,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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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암이든 질병이든 정말 한번 걸렸다고 하면 엄청 고생하는데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셔서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