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당사 현대차 오션 캠프" 명당, 일반 데크 8번 후기

작년에 결혼 준비하느라 캠핑, 여행 등은 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했었는데요.

그런데 사진을 돌아보다 보니 24년 6월 7일 울산 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당사 현대차 오션캠프"를 다녀왔던 사진을 찾게

되어 기억이 더 가물 가물 해지기전에 적어볼까 합니다.

 

시에서 주관하는 캠핑장의 경우 다른 사설 캠핑장 보다 관리가 잘 되기도 하고, 저렴해서 경쟁률이 좀 있는 편이에요.

그건 어느 지역이든. 

 

바다 위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보니 "당사 현대차 오션캠프" 역시 엄청 경쟁률이 셌는데요. 

저 역시 추첨제에서 늘 탈락 하다가 다행히 취소 자리를 주워서 다녀올 수 있었던 기록입니다.

 

혹시 "당사 현대차 오션캠프" 예약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울산 "당사 현대차 오션캠프" 바다 위에서 하는 이색 캠핑장 사이트 소개,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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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현대차 오션 캠프"

 

주소 울산 광역시 북구 당사동 378-4
☎ 052-291-3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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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현대차 오션 캠프 캠핑장 배치도인데요.

바다 위에 사이트가 있고, 복층 사이트가 있다는 점이 이색적인 곳입니다.

 

 

저는 울산 사람이 아니다 보니 울산 분들 추첨 후 일반 추첨을 하니 늘 추첨으로는 예약이 불가능 했었어요.

그래서 가끔씩 홈페이지를 드나들었었는데, 취소 자리가 나 있는거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복층 19번으로 예약을 했었어요. 

복층 데크 캠핑장은 처음이기도 했고 바다 위에서의 캠핑이다 보니 너무 설렜었어요. 

선택권이 없기도 했는데, 19번은 입구랑 많이 멀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예약을 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렜었어요.

 

그런데 예약 후에도 홈페이지를 가끔 드나들었더니, 일반데크 8번 취소자리가 난거에요!! 

그래서 고민도 안하고 복층 19 취소를 하고 일반 8번으로 예약을 다시 했어요. 

왜냐하면 일반 데크 8번이 명당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블로그를 보니, 일반 데크(단독형) 1, 2, 8번이 탁 트인 뷰로써 명당이라고 하고, 그 중 최고 명당은 8번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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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주차장은 꽤나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게 넓은 편이었습니다.

차를 바꾸고 나서 첫 캠핑이었는데 트렁크가 넓어서 너무 행복했다는 ~~ ㅋㅋㅋ 

 

아무튼 주차를 하고 나면 짐을 꺼내서 캠핑사이트로 옮겨가야한답니다.

캠핑장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바다 위에서 하는 캠핑장이다 보니 어쩌면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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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입구

저희는 주차장에서 웨건에 짐을 싣고 바로 입구로 들어갔는데요.

입구는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대박~~ 다른 의미의 프라이빗? ㅋㅋㅋㅋ 

 

나중에 보니 혹시 웨건이 없는 분은 몸만 가셔서 체크인 하시고 웨건을 빌리면 될 듯 했습니다. 아마도?

입구 안에 들어가니 여자 샤워실 앞에  웨건이 있더라구요. 

 

앞에 당사 현대차 오션캠프 캠핑장에 대한 설명이 된 게시판도 있었구요. 

 

입구에 들어가서 관리동에 신분증을 내고 체크인을 하면, 저런 준수사항을 설명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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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데크 단독형 8번

저희가 예약한 일반 데크 단독형 8번 사이트입니다.

입구와 꽤 가까워서 짐 옮기기에 나름 편했습니다. 

이 곳은 들어오면 놀이동산처럼 입장 팔찌를 준다고 유명하죠~? 저희도 받았답니다^^

 

사이트 번호가 있고, 화로 받침대와 배전함이 있더라구요. 

왜 명당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앞쪽 바다가 뻥 뚫혀 너무 시원~ 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희 사이트 뒤쪽은 저희 사이트가 앞에 있고 그 앞으로 바다가 보이니 조금 답답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개인적인 생각)

 

현 남편 전 남친과 같이 가져온 집을 열심히 정리해봅니다.

 

우리 시그니처 굼벵이 에어텐트도 피칭을 오랜만에 해보구요~~ 

 

약간 흐린 하늘 느낌이었는데, 텐트를 피칭 다 하고 나니 맑은 하늘이 보이더라구요.

너무 그림 같은 풍경에 연신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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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부대 시설

남여 탈의실 & 화장실, 샤워장이 관리동 근처에 있어요. 

 

그 근처에 개수장도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통도 앞에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었어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어요. 

아마 전망대? 같은 곳이 있나보다 싶어서 올라가보았어요.

 

2층에서 보니까 주차장도 훤~히 보이고, 바다도 너무 멋있게 보이더라구요.

저희 사이트와 전체적인 사이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더라구요.

너무 멋진 캠핑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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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앞으로 데크 위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요~~~ 

 

라면도 끓여먹었답니다~~~ 배경이 다 했음!!

대박 너무 맛있었어요~~!! 팔찌 크로스샷~~ 도 해주고^^

 

멋진 바다 배경에서 해질녘에 사진도 찍고, 밥 먹고 해가 진 저녁에도 사진 찍어봅니다~~ 

너무 이쁘죠?!?!!? 그림 같이 너무 멋진 배경!!! 

 

밤에 또 2층 계단을 올라서 풍경을 보았는데요. 

저희 텐트 무슨 상어가 입벌리고 있는 것 같은 텐트.. ㅋㅋㅋㅋㅋ 귀엽다!!! 

 

 

 

입구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산책길이 있어서 밤에 남편이랑 같이 산책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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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이런 풍경을 한번 찍어보고는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초록 초록한 산 풍경, 숲속 풍경의 캠핑을 주로 다녔었는데, 바다 위에서 하는 캠핑은 진짜 대박 신기했습니다!! 

바다 위에서 하는 하룻밤 캠핑, 갈 수 있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이제야 적어보는 행복했던 캠핑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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