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얼 후프 특강!! 내생의 첫 에어리얼 후프!!

제가 다니는 폴학원에서는 이벤트 폴링을 많이 해요~~ 그래서 많은 이벤트성 폴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에어리얼 후프"를 특강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저희 학원에서도 후프를 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폴만 있어서 따로 수업이 없었어요.

그래도 샘들이 하는 것을 보고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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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얼 후프?
말 그대로 후프를 공중에 달아서 후프로 여러 동작을 하는 것

 

저희 학원의 유일한 남자샘인 비토샘이 1일 특강을 해주셨어요.

지금은 다른 일정으로 바쁘셔서 폴 수업은 안하는 상태이지만, 저희가 요청했던 후프 강의를 위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완전 감사합니다~~

 

하늘에 달려있는 후프 위에 몸을 맡기고 동작들을 한다는 것이 너무 색달랐는데요.

 

동작들을 알려주시고, 배우는 과정을 같이 후프 수업을 들었던 폴메이트 분이 찍어주셔서 남길 수 있었답니다! 

열정적인 비토샘!!!!! 옆모습까지는 스티커 붙히기 어려워서.. 정면만 스티커 붙혔습니다... 이해해주세요.... 하하

 

원래는 후프를 잡고 인버트를 해서 제미니 처럼 왼쪽 다리 오금을 후프에 건 뒤 왼쪽으로 한번 두번 세번 잡고 올라가서 양손을 11시, 1시 부분에 잡고 시작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폴에서도 되지 않는 인버트.. 이기에 처음부터 왼쪽 다리 오금을 건 후 샘이 살짝 돌려주면 시작하는 것으로 변경했답니다.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당기는 힘이 부족한 저는 3번만에 후프위로 올라가야한다는 비토샘 말을 따를 수 없었답니다 ;;;; 그냥 다다다다다 해서 올라갔다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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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종 영상에서는 꽤 만족스럽게 나왔네요~~ 

매끄러운 폴과는 달리 후프는 약간 목장갑 재질로 된 것이 감겨 있어서 무게도 묵직했고, 그래서 맞지 않도록 주의 하라며 계속 저희가 할동안 혼자 돌고 있는 후프에 저희가 맞을까봐 잡으러 다니던 비토샘.. 하하;; 

목장갑 재질이라 그런지 엄청 까끌까끌하고 아팠습니다. 

 

후프 하나에 온몸을 의지하려니 균형 잡기도 무서웠습니다. 

맨살에 폴에 장착이 되는 폴 웨어와는 달리 레깅스와 긴팔을 입고 오라는 샘 말에 긴팔 옷이 마땅한 것이 없어 레쉬가드를 입고 갔다가 송쌤이 한참 웃었답니다;;;; 등산 왔냐며.... 하하하.... 

그래도 그 덕에 살이 맞닿은 부분이 없어서 덜 아팠어요!! 

 

왼쪽 사진은 영상에서 캡쳐 했는데 잘 나온 듯 해서 마음에 들었고, 오른쪽 사진은 후프 수업 후 자신감이 생긴 폴메이트분들과 폴 웨어를 입고 올라가서 한번 찍어본 영상이에요~~ 

등산하러 왔냐는 송샘의 놀림에도.. 역시 긴팔 긴바지가 훨씬 날씬해 보이는 효과는... 제눈에만 그런건가요? 하하;

 

어쨌든! 내 생의 첫 에어리얼 후프 체험!! 처음에는 폴과는 또 다른 아픔이어서 너무 아팠지만, 조금 적응 되고 나니 영상 욕심도 생기고 폴과는 또 다른 체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 또 후프 강의를 한다면 들을 예정이고~ 부산에 후프를 하는 곳이 있다면 각 잡고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만큼 매력적인 운동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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