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검색을 하다가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엄청 인기 있는 전시가 있다 하여 가보기로 합니다.
" 부산 시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2023.1.29 까지라고 하네요.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수집: 위대한 여정'
기간> 2022.11.11 - 2023. 1. 29 (월요일 휴관)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3층
티켓 가격> 무료
주차장 있음(유료)
작품수 : 97점
사진촬영 가능, 동영상 촬영 금지
이건희 컬렉션은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미술품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전시로, 2021년부터 서울에서 시작해 엄청난 인파로 인해 무료 관람이지만 보기 힘든 전시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올 해부터 지방에서 전시를 개최하기 시작하는데, 이번 부산 전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으로 전시가 되고 있었어요.
이번 특별전에는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해 리움미술관, 뮤지엄 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가나문화재단 등 다양한 컬렉터들의 작품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미술, 예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몰랐지만, 11.11 개최해 벌써 개관 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엄청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미리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전날 검색으로 알게 되어 해당 사항이 없었어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면 되고, 최대 2주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온라인 예약 하실 분을 참고해서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예약하기 쉽진 않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저렇게 12/31에 관람하려면 12/30까지 신청 기간이 있고 원하는 시간에 신청 가능 인원을 보고 신청하면 되는 것 같았어요.
10시, 11시, 16시, 17시 최대 100명, 그 외 시간 최대 50명 예약 가능하고, 현장 발권 시 시간당 선착순 50~100명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12/30 12시 현장 매표 관람을 하려고 갔었는데요. 주차장 입구부터 만차라 차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는 미리 예매를 한 상태가 아니었으므로, 친구에게 여기 주차 줄 서 있을 테니 안에 들어가서 상황을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줄 서있을 저 때가 11시 40분가량이었는데 이미 현장 매표는 마감이었는지 12시 관람은 불가, 1시 관람이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저희는 2시에 '고려제강 기념관'을 예약해 둔 상태라 (고려제강 기념관 내용은 따로 포스팅해 둠, 같은 날 다녀온 것이라..;) 고민하다가 여유롭게 저녁 5시로 예매합니다.
다른 일정을 마치고 저녁 5시 관람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오전에는 입구부터 줄 서 있었지만, 오후에는 자리가 꽤 있었어요) 1층으로 올라가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표를 오전에 미리 받아 둔 터라 앞에 전시된 금색 조형물과 표 사진을 찍고 2층으로 가봅니다. 포토존 같은 곳에서 사진 하나를 찍고는 전시실로 향합니다.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전시는 한 방향으로만 가능했고, 재입장은 불가했어요. 주어지는 시간은 1시간 이랍니다.
1 전시장, 2 전시장, 3 전시장 총 세 개의 전시장이 있으므로, 관계자 분이 시간 배분 잘해서 보라고 계속 알려줍니다.
제1 전시실 >
1 전시실에 있던 작품들을 찍어봅니다. (미술, 예술 잘 모르는 저는 그림과 설명을 읽고 넘어갑니다)
사람들이 꽤 많죠? 한 방향으로 줄 서는 듯 이동해서 관람합니다.
그림을 보고 있는 모습을 친구가 하나 찍어줍니다.
그림을 잘 모르는 저이지만, 익숙하게 들어본 이름 "이중섭"! 드디어 아는 이름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그림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작은 글씨로 되어 있어서 보기가 불편했어요.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큰 글씨로 인쇄되어 붙어 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전시실을 다 보고 나면 저렇게 표지판 안내가 있고, 바닥에 화살표를 따라가면 2 전시실로 이어집니다.
제2 전시실>
리움 미술관은 삼성문화재단 산하의 미술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2 전시실 작품을 구경하며 몇몇 작품을 찍어봅니다.
1 전시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환기 작가님의 작품 '시그니처 컬러 블루', 가장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작품이라고 하여 한번 같이 찍어봤습니다. 한국 추상 미술의 제1세대로 한국, 파리, 뉴욕에까지 인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2 전시실 내부에 "뮤지엄 산" 룸이 따로 있고 작품들을 모아놨습니다.
그 안에 전시된 작품 몇 점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 3 전시실로 향합니다.
제3전시실>
가나문화재단, 고려대학교박물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컬렉션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3층에 마련된 1,2,3 전시실까지 돌아보고, 2층에 있는 "소장품 전"도 구경하러 갑니다.
소장품 전은 따로 뭔가가 있는 건 아니었고, 부산의 역사, 근현대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맞은편에 날개 그림이 하나 전시되어 있기에 사진 한번 찍어줍니다.
저는 예술 미술과는 거리가 멀어서 어떤 그림을 어떤 느낌으로 봐야 하는지 몰라요. 많은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잘 알지 못하지만 옆에 설명을 읽어보며 관람했습니다.
글씨 크기가 조금 더 크면 좋았겠지만 이런 작품들을 무료로 전시해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도슨트 안내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할 수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저는 하루 마지막 회차여서 종료되었기에 자유관람 했습니다.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면 들으면서 관람한다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정말 오랜? 만에 미술 작품 전시회를 관람했답니다! 완전 문화인이 된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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