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겨울 실내 데이트 > 고려제강 기념관 "Kiswire"

겨울 실내에서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인 고려제강 기념관 'Kiswire"를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 고려제강 기념관, KIswire"

 

운영시간  
개관일 : 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휴관일 :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 대체 공휴일, 근로자의 날
관람대상
만 13세 이상 
*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 가능*
입장료 무료
주차
내비게이션 '고려제강 기념관' 검색 후 내부 주차장 이용

 

관람방법>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1일 3회 10:00/ 14:00/ 16:00

http://www.kiswiremuseum.co.kr/php/index.php

KISWIRE MUSEUM 고려제강 기념관

 

고려제강 기념관은 와이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담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관람은 고려제강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합니다. 저희는 미리 알고 있었던 친구 덕에 하루 전에 온라인 예약 후 방문 하였습니다.

 

F1963 근처에 위치해 있어 이곳을 예약해 두 곳을 하루에 다녀오면 좋을 듯합니다.(저희도 이렇게 한 케이스!)

F1963쪽에 있는 입구는 '고려제강 기념관'입구가 아닌 '고려제강 본사'라고 적혀 있습니다. F1963에 주차를 하고 걸어간 저희는 기념관 입구를 찾지 못하여 한참 헤맸습니다;;

F1963에서 걸어가는 길에 보이는 'Kiswire'건물 - 기념관X 본사 건물!

 

F1963에서 걸어서 고려제강 기념관 찾아가는 길에 보인 안내 표지판

저희처럼 F1963에 주차 후 걸어가지 않는 한, 네비에 '고려제강 기념관'을 검색해 'Kiswire center'로 가야 찾기가 더 쉬울 겁니다. 

 

고려제강 기념관 내부

저희는 F1963에서 구경 후 오후 2시 관람 예약이었기에 시간에 맞춰서 걸어서 찾아가 봅니다. 저렇게 걸어가는 길에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안내 표시 따라 올라갔더니 저런 내부가 나옵니다. 근데 알고 보니 저쪽은 입구가 아닌 뒤쪽으로 들어간 것이더라고요;;

건물을 통해 1층으로 간 후 나갔더니 드디어 입구가 보이네요!

고려제강 기념관 입구

이 모습이 보인다면 잘 찾아온 겁니다!! 이제 드디어 들어가 봅니다. 저희는 금요일 오후 2시 관람 예약이었지만, 도착한 시간이 2시가 되기 15분 정도 전이었어요. 그래서 앞에서 기다리려고 합니다. 그때 경비원으로 보이시는 분이 나오셔서는 예약을 했냐고 묻습니다. 2시 예약했다고 하니 관계자를 불러 주겠다고 하십니다. 

 

잠시 기다리니 관계자로 보이는 여자분이 내려왔어요. 예약자 이름을 묻고는 관람에 대해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십니다. 2시 전이었지만 들어가게 해 주셨어요. ★ 예약하지 않은 경우 절대 입장 불가 ★ 하다고 하니 이 점 꼭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려제강 기념관 관람안내

앞에 QR코드를 찍으면 오디오 가이드 어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다운로드하여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그냥 볼 때 보다 이해도가 훨씬 높다고 하네요. 저희는 까먹고 이어폰을 두고 와서 그냥 관람했습니다.

 

★ 미리 이어폰을 챙겨 오시면 오디오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 가능할 것 같아요!! ★

저 부분을 설명해 주시고 더 궁금한 내용이 있는지 물어보시고는 자유 관람 하시면 된다고 하셨어요. 

고려제강 기념관 1층

첫 관람은 다이아몬드 브리지인 광안대교 제작에 사용된 메인 케이블에 대한 전시로 시작되어요.

세계 각 와이어 대교에 대한 모형이 벽에 붙어 있고 옆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고려제강 기념관 1층 내부

1층 홍보관 내부입니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려제강인 Kiswire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들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와이어 제품들의 설명, 어떤 곳에 활용되고 있는지 대한 내용도 볼 수 있답니다. 

 

1층 홍보관을 돌아본 후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들어가는 길에도 와이어와 다양한 네온사인 전시도 있었습니다.

 

고려제강 내부

2층 와이어 뮤지엄에는 와이어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피아노가 놓여 있고, 이 피아노 선에도 와이어가 쓰인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그 옆으로 생긴 나선형 난간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이 난간도 와이어로 고정이 되어 있어 그런지 걸을 때마다 흔들 다리 같이 약간 흔들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너무 특이한 모양으로 달팽이 관 같은 느낌이라 한번 올라가서 사진 찍어봅니다. 

LED 조명 같이 꾸며 놨길래 이뻐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왠지 어느 미술관에 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저희가 관람 예약한 오후 2시 회차에 다른 분들도 예약이 되어 있었지만, 저희는 미리 들어올 수 있었기에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고려제강 기념관 2층 설명

와이어 제조 공정 설명과 함께 있는 벽화도 와이어로 제작되어 있다 하니 신기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편하게 관람 후 마무리 했습니다.

미리 사전 신청만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미리 사전 신청 후 꼭 한번 관람해 보세요! 

사진 찍기도 좋고 관람을 하기도 좋은 겨울 실내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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