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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Forest bake, 네일샵 재방문, 무임 찜쭘 아저씨랑 안녕하고 네일을 하러 가는 길이었어요. 전날 미리 예약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투잡을 하시는 이분은 차가 많이 밀려서 예약했던 4시까지는 불가능할 것 같다고 하며 다섯 시 가능하냐고 합니다. 다섯 시에 저희 두 명이 가서 하기엔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늦어도 되니 4시 반은 안되냐고 물어봅니다. 알겠다고 하여 네시반으로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빅씨 마트에서 네일숍으로 가는 중, 예약된 시간 앞에 시간이 조금 남더라고요. 가는 길에 보니 꼭 가보고 싶었던 "Forest bake cafe"가 있는 겁니다! 동생과 합의를 본 후 카페를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Forest bake " cafe 생화와 풀잎으로 꾸며진 숲 속 분위기의 베이커리 앤 카페 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부터 너무 분위기가 좋고 이쁜 카페라.. 2022. 12. 26.
xxx 치앙마이에 온천이?!! 싼캄펭 온천을 가다 오지 않을 것 같던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날이 왔습니다. 하루 전날까지 렌터카의 뽕을 아주 죽죽 뽑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 여유를 부려봅니다. 그러다 이제 한국으로 가야 하니 짐을 싸봅니다. 2주 살이 하러 가면서 짐을 바리바리 싸서 와서 캐리어가 옆구리가 터졌습니다. 하하; 웬만한 건 최대한 버리고, 가지고 갈 것들만 해서 짐을 싸놓고는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조식을 먹으러 내려갑니다. 여전히 플레이팅이 예술이네요. 마지막 조식은 저 자리에 앉아 즐겨봅니다. 마지막이라니.... 오늘은 어제 아저씨한테 추천받은 "싼캄펭 온천"을 동생과 같이 가보려 합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 동생이 근처에 왔지만 왕 뚱뚱 캐리어 + 새끼 캐리어 두 개를 들고 혼자서 계단을 내려갈 자신이 없어서 좀 도와 달라고 요.. 2022. 12. 26.
xxx 치앙라이#4, 골든 트라이앵글, 고산족 롱넥, 카렌족 마을 와.. 하루 참 깁니다. 배도 고프고 아주 스파르타입니다. 그래도 치앙라이까지 3시간 반을 달려왔으므로 최대한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려고 합니다. 치앙라이 투어 네 번째 일정은, "골든 트라이앵글" 메콩 강을 경계로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의 국경이 만나는 'Y'자 모양의 산악지대, 황금의 삼각지대를 일명 "골든 트라이 앵글"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흐르는 메콩강은 중국 티베트 지방에서 시작해서 이곳 3국을 거쳐 캄보디아까지 거치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이고, 과거 미얀마가 마약 재배 시 금으로만 거래했던 것과 주변에 형성된 삼각주 때문에 '골든 트라이앵글'이라고 별칭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한때 세계 최고 마약 재배지로 마약왕 쿤사가 이곳을 거점 삼아 마약생산을 하면서 그가 죽을 때까지 세계 .. 2022. 12. 26.
xxx 치앙라이 #3, 반담 박물관(블랙 하우스) 우리의 세 번째 일정은 " 반담 박물관, 블랙 하우스" 라고 하는 박물관이었습니다. 처음엔 흰, 파랑, 검정 사원을 둘러보는 줄 알고 있었다가, 이곳은 사원이 아닌 박물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또한 입장료가 있었습니다. 블랙 하우스라고 불리는 반담 박물관은 강렬한 검은색의 건물들 속에 죽음을 주제로 다룬 조형물, 가죽, 물건 등을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악마의 의식을 하는 듯한 의자들을 둔 건물도 있었고, 악어가죽, 늑대 가죽 같은 것도 전시해 두었더라고요. 또한 태국 북부 전통 방식의 가옥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방문했던 번쩍번쩍한 백색사원, 안이 파랗게 화려한 청색 사원과는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가 주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제가 느끼기엔 박물관 이라기 보단 .. 2022. 12. 26.
xxx 치앙라이 #2, 청색 사원, 블루 템플, 왓롱수어텐 화이트 템플의 여운이 진하게 남은 채로 바쁘게 두 번째 일정 장소로 갑니다. 두 번째 장소는, " 청색 사원, 블루 템플, 왓롱수어텐" 아직 공사 중이었고 2005년 10월에 지어진 새로운 사원이라고 합니다. 백색 사원을 만든 찰름차이의 제자가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사원 이름에 들어가는 수어텐의 뜻이 춤추는 호랑이라는 뜻, 그래서 사원 곳곳에 호랑이 얼굴이 들어간 조각상을 볼 수 있어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한국의 절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사대천왕?처럼 사원을 지키는 듯한 두 개의 상이 있네요. 서양인들이 열심히 찍고 있길래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화려한 백색 사원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화려하다기 보단 파랑 파랑한 분위기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치앙마이의 사원들과는 역시 다른 느낌입..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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