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내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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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안전부가 내일 (11/15)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11/15 부터 내년 3/15까지 4달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내일부터 대설, 한파 재난 위기 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하여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재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발령이 되는데요. 각 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단계는 질병관리본부가 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위기 징후 모니터링 및 감시 대응 역량을 정비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주의'단계는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가동됩니다.

'경계'단계는 이전 단계에서 설치된 중앙 대책 본부가 계속 운영되면서 유기관들의 협조체계가 강화되는 단계입니다.

'심각'단계는 대응 역량이 총동원되는 단계를 말합니다.

행안부는 동절기 민생 안전을 위해 재난 안전 관리 특별교부세 150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대설, 한파 대책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시, 군, 구 국장급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해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한다고 합니다.

도로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염수분사장치 등 자동 제설장비를 지방도로에 확대하여 설치하고, 골목길이나 마을길 등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소형 제설장비 활용을 늘렸다고 합니다.

홀몸 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 한파 취약 계층을 1:1 담당자를 매칭해 방문과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고도 하네요.

한파 쉼터의 운영시간도 야간, 토, 일, 공휴일로 세분화해 안전 디딤돌, 재난 안전 포털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타지 거주하는 자녀, 친인척에게 재난 문자 정보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을 코트로도 춥다 라고 느껴지는 요즈음.

이렇게 바로 겨울이 온건가 싶은 칼바람이네요.

여름도 싫지만, 살갗에 닿이는 칼바람으로 겨울은 정말 움직이기 싫은 계절인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얼마나 더 추워질지는 모르지만, 다들 다가오는 겨울 한파 잘 대비하셔서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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