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의 하늘 위로,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선셋 테라스 즐기기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매했다고 먼저 적은 글에도 설명을 했었는데요. 또 늦었지만, 오사카 주유 패스로 무료로 우메다 공중 정원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우메다 공중 정원은 일본 오사카에서 예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인데요. 공중 정원이라는 이름 답게 높은 곳에서 한바퀴를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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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메다 공중정원 "

 

주소 1-1-88 Oyodonaka, Kita-Ku Umeda Sky Bldg., 오사카 오사카부
영업 시간 매일 9:30-22:30
               22:00 입장 마감
입장료 성인 1,500엔
            초등학생 이하 700엔 
            4세 미만 무료
           오사카 주유패스 소지시 무료
     ★ 단, 오후 6시까지만~~!! 이후 유료 ★

저는 오사카 주유 패스 1일권을 이용해 무료로 다녀왔는데요. 현장에서도 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높은 현대적인 건물로 이루어진 이 곳은 입장료가 꽤 비싸네요. 

아주 높은 곳에서 오사카를 내려다 보고 싶은 분이라면 가볼 만 하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선뜻 결제하기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한 분이라면 꼭~~!! 가세요~~ 이 곳 하나만 방문하더라도 주유 패스 금액의 반은 뽑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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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오사카 JR역과 우메다 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역에서 바깥으로 나와서 바라보면 한눈에 저 곳이구나를 알 수 있는 아주 높고 근사한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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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우메다 공중정원 외관

건물에 다가가서 올라가기전 아래에서 위로 보고 찍은 사진인데요. 

뭔가 엄청 특이하면서 전망대라기보다는 연결 다리때문인건지 공사장을 방불케 하는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엄청 압도적이었어요. 

이미 몇년전 혼자 왔을 때 방문 한 적이 있던 곳이지만, 이번에 또 갔던 터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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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아래쪽에 도착하면 두개의 건물 중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이 될텐데, 찍지 못했지만 앞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펀펀 프라자"로 들어가면 갈 수 있다고 한글로 적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fun fun flaza"로 들어가서 바로 앞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공중정원 입구가 보이고 그 곳으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저녁 시간 쯔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노을을 보기 위해 줄을 꽤 선 상태였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 하는 곳이다 보니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기다림이 길어 질 수 있을 듯 해요.

특히 주유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이니 한국인들도 꽤 많이 오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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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린 후 앞에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합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빠른 속도로 3층에서 39층까지 한번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요. 혼자 갔기에 따로 그 사진도 없네요...

바깥 전경을 보면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인데 꽤 빠른 속도로 올라가므로 밖을 보고 있으면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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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층에 도착하면 티켓 부스가 있는데 만약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지 않고 왔다면 이 곳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 한 듯 했습니다. 미리 예약 한 경우에도 이 곳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1,500엔, 초등학생 이하 700엔, 4세 미만은 무료, 오사카 주유 패스 소지시 무료 입니다.

 

주유패스를 사용하는 경우 패스권을 보여주면 바코드를 찍고 표를 줍니다. 

★ 주유패스 이용 시 입장 시간 18:00 까지만 무료 가능하고, 이 후 입장시 입장료를 내야하니 꼭 주의해주세요~! ★

 

39층에서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0층으로 올라갑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에서 보는 전망

이 곳에는 "공중 정원 카페 Cafe sky 40"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었어요. 

저는 따로 음료나 디저트를 먹지 않아 맛은 모르지만 잠시 자리가 나서 앉아서 쉬었답니다. 

바깥을 보면 유리로 막혀 있지만 저런 뷰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자리가 꽤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망을 보며 앉아 있기에 앉기에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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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공중정원에서

이런 공간이 있어서 한번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위에 거울이 있어서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혼자여도 최선을 다해 여행을 즐기는 저이기에~~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가는 에스컬레이터

잠시 사진을 찍고는 다시 한칸 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드디어 전망대 루프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뭔가 엄청 아찔해보이는 에스컬레이터죠? 바깥구경을 하면서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밖을 보면 이미 40층에 다다른 높이다 보니 꽤 아찔합니다. 

올라갈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 못했는데 내려갈때는 앞에 커플 하나 뿐이라 찍어 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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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전망대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6시 전까지 입장을 해야해서 빠르게 왔는데 루프탑 아래층에서 너무 시간을 지체한 탓인지 루프탑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해가 졌더라구요. 그래도 멋있는 하늘색을 감탄하며 찍어보았답니다.

저렇게 중간이 뚫여 있고 둥글게 밖을 걸으며 360도로 오사카를 구경 할 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저 검정색들이.. 다 사람들입니다. 아주 사람들이 많았어요. 

역시 해질녘 맛집 인정 합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정말 장난 없는 뷰 아닌가요~~?? 

허리춤 까지는 통유리로 되어있고 위쪽은 뚫혀 있어서 시원하게 걸으면서 오사카의 전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전신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전에 왔을 때는 주변에 부탁해서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사람도 많고 피곤했던 탓에 셀카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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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하면서 주유패스를 구매 했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주유패스 약 25,000원 가격의 반값 정도의 입장료인 1,500엔, 주유 패스를 구매했지만 사용을 많이 못했다 하시는 분이라면 꼭!!!! 들르십시오~~!! 단, 오후 6시 전 입장해야합니다~~!! 

 

제 가격을 주고서 방문 하더라도 뻥 뚫힌 곳에서 내려다 보는 오사카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 좋겠지만, 제 돈 주고 가기에는 뭔가 조금 아쉬울 듯한, 하지만 무료 입장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내가 직접 구매 후 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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