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오사카 여행때 방문했던 햅파이브 관람차. 사진을 정리하다가 보니 오사카 여행기를 미쳐 다 올리지 못하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햅파이브 관람차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 햅파이브 관람차 "
주소 5-15 Kakudacho,, Kita-Ku, Osaka 530-0017 Osaka Prefecture
운영 시간 매일 11:00 - 21:00
우메다역 6번 출구 도보 3분
티켓 가격 1인당 성인 600엔
오사카 주유 패스 소지시 무료 탑승
고민하다가 일본으로 가기 전날에 오사카 주유 패스를 구입했던 저인데요.
실물 티켓 교환을 위해 지하철 역 내 교환소로 향했습니다. 물어서 물어서 겨우 찾아 갔는데, 한국에서 표를 구매 했지만 실물 티켓으로 받지 못했던게 아쉬웠네요.
주유 패스를 살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었지만, 그래도 햅파이브 관람차, 우메다 공중 정원만 가도 뽕은 아니어도 본전은 한다는 생각에 떠나기 전날 구매했었는데요.
몇년 전 혼자 오사카를 방문했을 때에도 가본적 있던 곳이라 또 설레는 마음으로 가봅니다.
가는 방법
난바역/ 신사이바시역에서 가는 경우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역" 하차 후 도보 약 6분이면 되구요.
오사카성에서 가는 경우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다니마치선"을 타고 "히가시 우메다역"에서 하차 후 도보 7분이면 됩니다. 이 경우 주유 패스 사용이 가능해요.
★ 만약 주유패스를 사서 움직이는 경우라면, 주유패스로 무료로 갈 수 있는 역을 통해 가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주유 패스가 있는데 교통비가 따로 든다면 아깝잖아요~~!! ★
햅파이브 관람차 건물 외관
우메다역 6번 출구 도보 3분이라고 글을 쓰면서 찾아보니 나오네요. 역시 여행기록은 바로 바로 적어야 하는 듯.. 어떻게 갔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우리 나라 울산 모 백화점 건물에도 관람차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 관람차 역시 쇼핑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멀리서도 아 저기구나 싶은 그곳 입니다~~!!
관람차에서 보는 전경은 역시 야경이라는 생각에 저는 부랴 부랴 마지막 코스로 방문 후 숙소로 갔는데요.
예전에도 이렇게 무서웠었나 싶은 만큼 무서웠지만, (아마 나이가 그만큼 들어서 두려움이 커진듯...?) 위에서 내려다 보는 오사카 시내의 전경은 멋있었습니다~~
건물 내부
이런 안내문이 있어서 찍어왔는데, 사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햅 파이브 건물 7층에 관람차가 위치하고 있어서 7층으로 바로 갔답니다.
이 쇼핑물 안에도 남코, 스타벅스, 디즈니 스토어 등이 있으니 시간이 있으시다면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늦은 저녁이었기에 관람차만 구경 후 숙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1층에 들어서면 빨강색의 커다란 고래 조형물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1층의 인포메이션을 지나서 7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됩니다.
따로 들어가는 입구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제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마감 시간 직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줄을 잠시 섰는데요.
사람들이 붐빌 시간(해질녘으로 예상됨) 이라면 조금의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을 듯 했어요.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생각보다 금방 금방 빠졌습니다. 저는 약 5-10분 정도 기다림 후 탔답니다.
저는 주유패스가 있어서 주유패스를 보여 주고 패스했지만, 혹시 패스가 없는 경우 입구 앞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주유패스가 있는 경우 따로 티켓으로 교환을 할 필요없이 패스를 보여주면 바로 통과 가능합니다.
이 곳은 빨강이 시그니처 컬러인 듯 했어요. 1층에 있던 빨강 고래와 같이 빨강색 관람차네요.
갑자기 어떤 의미 인지 궁금하네요.
혼자 갔던 저는 혼자 통 하나를 타게 해주시더라구요. 하하
커플이 탄다면 더 분위기 좋고 그럴 듯했어요. 저는 맞은편에 삼각대를 세워 누가 찍어준 마냥 열심히 찍어보았답니다.
역시 어느 곳이든 야경이 분위기가 좋아요~~ 너무 이뻤지만, 높이 올라갈 수록 정말 무서웠어요.
사진을 조금 찍다 보니 괜스레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얼른 내리고 싶었다는....
그리고 내부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폰과 연결하여 들으면서 즐겼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냥 두려움에 떨다가 구경 후 내렸네요.. 하하;;
약 15분 정도를 한바퀴를 돌면서 오사카 시내 전망을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굳은 마음을 먹지 않고서야 어려울 수 있지만, 분위기 좋은 곳에서 같이 여행하는 일행과 오붓하게 야경 또는 노을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를 사신 분이라면 더더욱~~ 꼭 방문 하시길 추천하구요~~
이상 내가 직접 구매 후 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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