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고양이 기록이 되겠네요 ^^;;
사장님이 우리 타미를 너무 이뻐 해주셔서
꼭 감사 인사 겸 후기를 적고 싶었는데
결혼 하느라 바빠서 블로그를 한동안 못했기에 미루고 있었어요.
타미 기록 카테고리를 만들었으니, 아기 타미의 일상은 차차 올리기로 하고
우선 감사의 후기글을 먼저 적어볼까 합니다~!
김해 <무냥 무냥>
주소 경남 김해시 삼계로 30 5층
영업 시간 매일 10:00 - 19:00
예약이 없을 시 18시 업무 종료
☎ 0507-1377-5348
인스타그램 ↓ ↓ ↓ ↓ ↓ ↓ ↓ ↓ ↓ ↓ ↓ ↓ ↓ ↓
https://www.instagram.com/mu_nyang_gh
김해 고양이 호텔 & 방문 탁묘
넓은 방으로 구성된 1묘 1방의 프리미엄 호텔
좁고 천장 낮은 폐쇄된 호텔'장'이 아닌, 사람이 지내도 될 정도의 넓고 높은 '방'으로 구성
각 방은 한 가정 단독 사용
다른 고양이들과 합사하지 않음
천장 냉 난방, 바닥 난방, 환기 시스템 각 방마다 완비
사료, 간식, 모래는 무상으로 제공
각방에 설치된 CCTV로 집사님 휴대폰과 연동해 원할 때 항상 볼 수 있음.
김해 무냥무냥, 고양이 호텔링 하게되다
타미를 데리고 온지 3개월 정도 되었을 무렵,
제주 야외 웨딩 촬영 때문에 10/3 - 10/6 집을 비우게 되었어요.
이런 일들이 있을 까봐 남편이 고양이를 결혼 후 데려오자 했언 건데 ^^;;
어쨌든 일은 벌어졌고, 아직 타미는 아기고양이라 집에 혼자 둘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고양이 호텔을 엄청 검색했답니다.
집이 해운대 인데, 처음 분양 받은 샵은 집과 멀기도 했고
연계되는 곳에 호텔이 있었지만, 가격이 비쌌어요.
할인 가격이라고 했지만 비싸기도 했고, 무엇보다 친절하지 못하고
분양 후 나몰라라 하는 모습의 샵 태도에 전혀 이용하고 싶지 않았어요.
계속 폭풍 검색 중 알게된 "김해 무냥 무냥"
고양이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를 통해 초성을 알게 되었고,
이름을 알기 위해 왕 검색 하다가 결국 알아냈답니다.
해운대 집에서는 멀긴 하지만, 어짜피 시댁이 제주이기도 해서
김해 공항을 자주 애용할 예정이라
보통 집을 오래 비운다면 비행기를 탈 듯 하여
김해에 있는 무냥 무냥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집 근처에 있는, 다른 왠만한 호텔들은 '중성화가 된' 고양이들만 받았는데,
무냥 무냥에서는 중성화가 안되어 있어도 아기 고양이 일 경우 가능하다고 해서 ~
엄청 친절 하셔서 여기다 하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10/3 - 10/6 총 4일 처음으로 이용 하고,
10/25 - 11/3 신혼 여행 때 9박 10일 이렇게 두번 이용 했는데요.
친절한 사장님께서 10/3 - 10/6 할인 대신 다른 고양이 예약이 없다며
작은 방 예약하려는 저에게 큰방 업그레이드를~~!!
타미를 데리고 외출한 것이 처음이 아니었음에도,
뭔가 평소와는 다른 느낌을 받은건지 조용히 차안에서
내 무릎에 앉아서 아무런 인기척 없이 호텔로 향한 타미.
원래 4일만 이용하는 거라 작은 방으로 하려 했지만,
사장님의 업그레이드 선물로
장기 숙박 시 이용할 큰 방인 203호를~~
처음 딱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방이 크게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타미는 낯선 곳에서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또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자기가 버려지는 줄 알고 슬프게 저희를 보더라구요.
그런 거 아닌데 괜히 죄책감에, 또 잘 적응할까 하는 걱정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았답니다 ㅠㅠ
무냥 무냥에서 보내준 사진
그 걱정 무색하게 사장님은 아주 고수 셨습니다~!!!
10/3 타미를 맡기고 제주 가서 촬영 준비를 한창 하느라 바빴는데,
아침부터 사장님이 타미 사진과 영상을 잔뜩~~
영상에서도 보이다 시피 감사하게도
사장님이 타미를 엄청 좋아해주셔서 훨씬 더 안심이 되었답니다~~!!
또한 궁금증은 친절히 답해주시고,
직접 만든 수제 간식까지 주시는~~
어떤 호텔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내 반려동물을 돌보듯 해주겠습니까~~??
완전 잘 찾아서 맡겼다 싶은 안도감과 걱정 안되게
시간 시간 마다 사진과 영상 잔뜩 주시는 바람에 너무 든든~~!!!
처음 적응 못해서 두려워 하는 얼굴 온데 간데 없고
아주 활발한 타미를 보니 안심 x 백만개~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싶었어요~~
잊을만 하면 잊지말라고(?) 계속 타미 근황을 알려주시는 사장님과 함께
아주 든든하고 걱정없는 첫 호텔링이었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아주 밖을 쏘다니며 온 호텔에 머무르는 다른 고양이님들
쳐다도 보고 다른 방 쳐들어 가기도 하고 ....
아주 .... 마치 무냥 무냥 호텔 홍보 대사 마냥.... 여기 저기 ... 하하 ^^;;;
해운대 장산에도 고양이 호텔이 있어 집 앞이기도 하고 금액도 저렴하기도 해서
처음에는 거기를 알아보려고 했는데,
말만 호텔이지 케이지 같은 아주 작은 칸 칸막이로
투명한 문이 있는 리빙 박스 특대형 같은 곳을
호텔이라고 해둔 곳이 있더라구요.
그걸 보다가 우리 타미가 갔던 "김해 무냥 무냥" 고양이 호텔을 보니,
와... 여기가 호텔이지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고양이를 대하듯 친절하고 아주 살갑게 잘 놀아주시고,
집사들이 걱정 할까봐 시간 시간 마다 카톡으로 사진과 영상도 많이 보내 주시고~~
정말 제가 잘 찾았다 생각이 아주 많이 들더라구요~~!! >.<
우리 타미를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듬뿍 담아서
꼭 추천 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들어서
아무런 댓가 없이 내가 직접 찾아보고 직접 예약 후 내 고양이를 맡겨 본 뒤
만족하고 남기는 감사 & 추천 후기~~!!!!!
또 신혼 여행 동안 장기로 10일 호텔링한 후기도 곧 가져와보겠습니다~~~
우리 타미 묘생 첫 성공적인 호텔링 후기~~!!!!
우리 타미 아기때 기억부터 잘 기록해주기 위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타미 계정 유튜브.
시작한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지만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면 봐주세여 ~~🙏
www.youtube.com/@Cat_Tami-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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