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기고양이인 타미는,
온 집안에 고양이용 숨숨집, 방석 다 만들어줬음에도 잠 자려고 불끄면
높은 우리 침대에 올라오지도 못하는게,
3단 계단을 낑낑 거리면서 밟고 결국 우리 침대로 올라와서는 같이 자는
아기 고양이 타미.


꼭 사람 아기가 하는 것 마냥,
혼자 자면 무서운 듯 불 끄고 눕기만 하면 굳이 계단 타고
침대로 와서는 우리 둘 사이에 쏘옥~~
내 팔 사이에 푹 퍼질고 자고~~ 너무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진짜 눈을 뗄 수 없었던 아기 타미.
어두운 와중에도 새끈 새끈 잘 자는 모습 놓칠 새라 셀카를~~ ㅋㅋㅋㅋ
쪼꼬만한 몸으로 우리가 이제 편한 듯 우리 품에서 푹 잘 자는 아기고양이 박타미.

그러다 조용해져서 보니 나랑 남편 사이에 누워서 남편 보고 똑같이 하는 것 마냥
남편 쳐다보면서 둘다 나를 등지고 쿨쿨 ~~
남편 엎드려 있는데 그 다리 옆에 가서 또 다리에 기대서 꾸벅 꾸벅 졸기도 하고^^
어릴 때 부터 남편 다리를 그렇게 좋아했던 타미.
영상이 좀 뭔가 이상하게 나왔지만;;
반바지 입고 엎드린 남편의 다리 기댄 타미의 모습~~
내 무릎 위에서도 새끈 새끈 잘 자고~~ ㅎㅎㅎ
애기라 자는 시간이 많아서 거의 자는 모습의 사진과 영상이 대부분이지만,
늘 새롭게 귀엽다!!!!!!!


남편 회식일 때 단 둘이 침대 위에서 놀다가 찍은 셀카도 있고~~ ㅎㅎㅎ
아기때 여서 침대 탁상의 서랍에 쏙 들어갔었는데,
그 곳이 타미네 하우스 였던 ^^
타미 아기때 까지만 해도 탁상에 연결된 폰 충전기 사용을 못했었지.
흰색 줄만 보면 물어 뜯으려고 해서 .....
레몬 즙 뿌려 두기도 하고 난리 였던...^^;;



내 배위에 올라와서 있더니 갑자기 새끈 새끈 잠이 들어버린 적도 있고~~
지금은 캣초딩이라 몸 위에서 잘 안자던데....
진짜 어릴때만 몸위에 올라온다는 말이 맞나 싶은ㅠ.ㅠ 아쉬워




침대 탁상 서랍에서 이상한 자세로 내 베개에 목 걸쳐서 잠 들기도 하고,
내 베대 위에 마치 뱀이 또아리를 틀듯 웅크리고 앉아서 멍때리기도 하던 우리 타미~


올라오지도 못하는 쇼파 위에 올라오고 싶어서 미야옹~ 하면 또 우리가 올려주고
올라와서 조금 놀다가 갑자기 옆으로 누워서 잠들어 버리는 타미 ㅋㅋㅋㅋㅋㅋ
잠이 그렇게 많이 오는건가~~ 신기하던.

방충망에서 놀다가 부르는 소리에 쳐다보면서 내려오던 모습 순간 포착한
타미의 대두샷 셀카 ㅋㅋㅋㅋㅋ
육아를 미리 해보는 듯 아기 고양이 타미는 사람 아기 처럼 손이 많이 가네~~
애기 엄마들이 애기 사진을 미친 듯 찍는 것 마냥 행여 놓칠 새랴 찍어댄
사진, 영상으로 어느새 꽉찬 내 폰 앨범과 남편 폰 앨범.
말이 안통하는 동물이다 보니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또 너무 귀여워서 키울 맛 난다~~
너무 이쁜 내 고양이 타미 기록~~
우리 타미 아기때 기억부터 잘 기록해주기 위해 처음으로 도전하는 타미 계정 유튜브.
시작한지 얼마 안된 햇병아리지만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면 봐주세여 ~~🙏
www.youtube.com/@Cat_Tami-2457
고양이 타미의일상
고양이 박타미씨의 일상 Birthday 24.05.07 러시안블루 (Russian Blu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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