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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해외여행

치앙라이 #2, 청색 사원, 블루 템플, 왓롱수어텐

by 새롬삶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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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템플의 여운이 진하게 남은 채로 바쁘게 두 번째 일정 장소로 갑니다.

두 번째 장소는, 

" 청색 사원, 블루 템플, 왓롱수어텐" 

아직 공사 중이었고 2005년 10월에 지어진 새로운 사원이라고 합니다.

백색 사원을 만든 찰름차이의 제자가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 사원 이름에 들어가는 수어텐의 뜻이 춤추는 호랑이라는 뜻, 그래서 사원 곳곳에 호랑이 얼굴이 들어간 조각상을 볼 수 있어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한국의 절에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사대천왕?처럼 사원을 지키는 듯한 두 개의 상이 있네요.  서양인들이 열심히 찍고 있길래 저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치앙라이 블루사원 입구사진
치앙라이 블루사원

화려한 백색 사원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화려하다기 보단 파랑 파랑한 분위기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블루사원에서 찍은 사진들
치앙라이 블루사원

치앙마이의 사원들과는 역시 다른 느낌입니다. 현대식으로 건축되어 그런가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블루사원 외부 사진들
치앙라이 블루사원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백색 사원과 달리 건물이 하나뿐이라 그런 건지 몰라도 입장료는 따로 없었습니다.

 

이 사원은 금색 사원의 입구를 들어가면 보이는 커다란 흰색의 불상이 메인인 것 같았습니다. 모두 푸른색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사원 안의 커다란 흰색의 불상은 빛나고 신비로운 느낌을 띄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치앙라이 블루사원 내부 사진들
치앙라이 블루사원

파란색으로 된 위아래 옆면 벽으로 인해 흰색 불상이 더 돋보이는 듯해 보였습니다. 다들 불상과 사진을 찍기에 저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블루사원에서 찍은 사진들
치앙라이 블루사원

왼쪽 사진 뷰는 앞에 줄을 서서 찍기에 줄을 서서 찍어본 것이고, 오른쪽 사진 뷰로 처음에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그래도 사원이고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방해하는 행동인 듯하여 처음에는 오른쪽처럼 뒤쪽에서 조용히 찍었습니다.

 

근데 좀 있다가 보니 불상 앞쪽에서 줄 서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저도 앞에 줄 서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물론 조용히 그리고 신속하게 기도드리는 현지분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했습니다!!

블루사원에서 동생과 찍은 사진
블루사원 안에서

셋이 같이? 가 돼버렸지만, 동생과도 셀카를 찍어봅니다. 아저씨가 지나가다 찍혔네요. 하하; 저런 눈으로 쳐다보고 있긴 했습니다. ;;

그리고 나와서 동생과 밖에서 구경하면서 사진을 또 찍어봅니다. 백색 사원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른 치앙마이의 다른 사원들과 달리 특색 있는 사원을 둘러보며 감상했습니다.

 

블루 사원에서 찍은 사진들
치앙라이 블루템플

블루사원

둘러보면서 사진 찍으면서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보니까 아저씨가 안보입니다.

카카오 보이스톡으로 전화하니 사원 입구 앞으로 오랍니다. 두리번거리면서 갔더니 주섬주섬 손에 뭘 들고 계십니다.

우리가 구경하고 사진 찍고 놀동안 먼저 빠르게 둘러본 아저씨가 아이스크림을 사서 줍니다.

블루사원에서 블루 아이스크림과 찍은 사진
블루사원에서 블루 아이스크림과

사진 찍기에 빠져버린 조카들을 챙기는 삼촌의 모습이랄까요.

파란색으로 된 아이스크림은 블루템플을 잘 표현한 것 같았어요.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파랑 소프트 아이스크림 그리고 파란색 스티키 라이스, 코코넛 껍질 아래에는 손잡이처럼 코코넛 음료까지.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밥 먹을 시간조차 없이 움직이는 바람에, 배고프다고 징징 대는 저에게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여서 조용히 시키는 아저씨의 노련함이란... ㅋㅋㅋ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두 번째 일정을 빠르게 끝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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