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일반 사이트 5번/ 이용 안내 TIP

이번주 8월 5일- 6일 엄청난 폭염과 함께 했던, 캠핑 용품 구매 후 우리의 첫 캠핑.

작년도 더웠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정말 진짜 헉 소리날 만큼 더위가 엄청나더라구요. 

그래도 집에만 있기엔 아쉬워 어디든 나가고 싶었는데, 극 성수기 이다 보니 가격들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에 펀딩으로 원터치 텐트를 구매했던 저는 또 다른 꼭 필요한 최소한의 캠핑 용품만 구매 후 캠퍼로 데뷔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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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주소 부산 영도구 해양로 13-16
☎ 051-412-9114
주차 1대 지원

 

이미 캠핑용품으로 지출을 한 상태였기에 가성비가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서 이리 저리 알아보던 중, 예약하기 어렵다는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일반 사이트 한자리가 취소된 건지 자리가 있는겁니다. 바로 예약 후 다녀왔답니다. 

폭염이라고 하여 엄청 걱정이었는데, 저희는 해질녘 즈음 갔고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그늘이었기에 나름 편하게 피칭을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혹시,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예약에 관한 글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현재 11월 예약을 하고 있으니, 11월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꼭 참고해서 성공하시길~~ 

부산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예약하기/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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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가는 길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가는 길

원형으로 올라가는 영도 대교 아래 위치한 캠핑장인 만큼 찾아가는 길이 헷갈리나 봅니다. 

 

저희도 티맵을 찍고 갔는데 미리 알아보고 간 덕에 다른 길로 새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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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정보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주차장

"일반 사이트"에 예약을 하신 분이라면 이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오토 사이트" 예약을 하신 분과 "카라반"예약을 하신 분이라면 저 공용 주차장을 지나쳐 캠핑장이 있는 내부로 들어가 본인이 예약한 사이트 옆에 주차 하시면 됩니다.

★ "일반 사이트"의 경우에만 이 곳에 주차를 하고 짐을 따로 옮기셔야 합니다. ★

 

저희도 일반 사이트 예약을 했기에 이 곳에 주차를 했고, 예약 당시 자동차 1대 무료 주차 등록이 가능합니다. 

단, 처음에 짐을 옮길 때에는 안쪽에 잠시 차를 정차 할 수 있으니 짐이 너무 많은 경우 걱정 하지 마시고 잠시 정차 후 짐을 옮긴 다음 다시 주차를 저 곳에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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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내부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저 동그란 대교가 있는 아래가 캠핑장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에요.

저 입구 앞에 차단기가 있고 안내 해주시는 분이 알려주시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TIp! 일반 사이트 예약을 하셨더라도 체크인이 안된 상태로 바로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짐을 빼지 마시고, (더우니까요) 차로 캠핑장 내부로 가면 입구에서 어디에 예약을 했는지, 짐을 미리 옮긴 후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체크인 후 차량으로 내부로 이동 하여 짐을 옮긴 후 다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게 더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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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수거장 & 관리사무소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입구 차단기를 통과하면 바로 왼편에 '분리수거장'이 있고, 그 앞에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분리수거장 내용은 뒤쪽에 자세히 다시 다루겠습니다~ 

저희는 잠시 앞에 정차 후 관리사무소로 들어가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예약자 이름과 민증을 보여주면 안내문을 주고 각종 안내 사항을 알려주십니다. 친절하시더라구요.

 

문 앞에 입구 차단기에서 150M 앞 'GS25 편의점'이 있다는 안내와 10kg 1박스 1만원에 장작을 판매하고 있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더라구요. (저희도 나중에 장작을 구매했다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관리사무소는 교대 근무로 운영되고 있어 필요 시 계속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저희도 고기 숯이 불이 잘 붙지 않아 저녁 8시쯔음 다시 방문하여 장작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저희와 같이 밤 늦게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듯 해요~ 숯집게도 대여 할 수 있었어요~~!!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안내

관리 사무소 책상에 있던 안내문도 찍어왔고 체크인을 하면서 안내문도 따로 받았습니다.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안내

체크인을 하면 나눠 주는 안내문이지만 혹시 미리 알고 싶은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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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취사장

입구 차단기의 오른편에는 '취사장'이 있어요. 나중에 설거지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방문 하시면 되는 곳입니다.

뒤에 다시 자세히 설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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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오토 사이트는 중간 중간의 길에 '데크'로 이루어져 있었고, 일반 사이트는 가쪽에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파쇄석'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왼쪽 사진이 오토 사이트이고 오른쪽 사진이 일반 사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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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이트 5번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일반사이트 5번

바다의 바로 앞에 위치한 사이트는 저희 앞쪽의 일반 사이트 6번 이었으나, 산책길이 같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시는 분들에게 노출이 쉽겠더라구요. 뷰는 일반 사이트 6번이 더 좋을지 몰라도 산책하시는 분들이 내부를 구경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기에 차라리 저는 5번 사이트가 더 좋더라구요. 

왼쪽 사진 보이는 소화기 옆에 장 안에 릴선을 꽂아서 쓸 수 있는 일반 4,5,6번 사이트 전기함?이 있더라구요~ 

미리 와서 텐트를 다 치고 휴식을 취하고 계시던 분들도 있었고, 해가 뜨거워서 인지 아직 오지 않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오후 3시반 ~4시경 도착했더니 일반 사이트 5번은 그늘이더라구요. 그래서 땡볕에 피칭을 하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TMI지만, 저희가 마지막 까지 고민하다가 산 웨건인데 360도 조절도 잘되고 끄는데도 손쉬워 너무 좋았습니다. 전에 소쿠리섬에서 캠핑용품 대여했을 때의 웨건은 잘 끌리지 않아서 무거웠는데 손쉽게 잘 끌려서 너무 만족~~!! 

협찬 아니고 내돈내산인데 혹시 웨건 필요하신 분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추천~~!!!

코멧 아웃도어 캠핑 폴딩 카트 + 수납가방 세트 90x50.5x7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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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일반사이트 5번

주차를 하고 오니 남자친구가 타프를 피칭하고 있더라구요. 왼팔을 전날 폴을 타다 떨어져 다친 관계로 몸을 사리며 남자친구를 도왔답니다. 남자친구가 탈까봐 밀짚 모자도 씌워주고 양산을 들고 햇빛도 가려주며 나름 열심히... 도왔던;; 미안~~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우리 타프

텐트는 쳐본적이 있어도 타프는 처음이라 사실 한참을 헤맸습니다. 옆 사이트분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했는데, 우리가 해봐야 나중에도 알 수 있다며 우리 힘으로 끝까지 하자는 남자친구와 약 2-3시간만에 겨우 타프를 완성했어요.

 

대형 타프를 구매했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습니다. 중간 중간 유튜브도 보면서 우리끼리 머리를 맞대며 결국 해냈네요. 하하;; 텐트 칠 동안 땀을 많이 흘릴 생각에 'ROCA' 티를 둘이서 커플로 입고 군인인 척; (가장 얇고 바람 잘 통하는 옷으로다가) 텐트를 쳤고 그늘에서 쳤음에도 타프를 치고 나니 땀이 이미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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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우리 완성본

텐트는 원터치 형식이다 보니 금방 쑥쑥 되더라구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부산항 대교가 보이는 쪽에 의자와 테이블을 배치하고 싶었으나 해 지는 방향을 보니 아침에 직사광선 직빵으로 될 듯 하여 테이블과 의자는 반대쪽으로 설치했답니다. 

 

아침에 태양으로 부터 조금이라도 더 벗어나기 위해 텐트에 포함되어 있는 그라운더도 세워줬습니다. 

처음 친 타프와 텐트, 그라운더는 꽤 그럴싸 하지 않나요~~?? 

타프 치느라 진을 뺀 나머지 텐트는 것옷을 대충 씌워 쭈굴 쭈굴 하지만.... ^^;;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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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해질녘

텐트와 타프를 다 피칭하고 나니 해질녘이더라구요. 너무 이뻤습니다. 

저희 앞쪽에 저 동그란 조형물이 포토존인듯 했어요. 나중에는 불도 켜주더라구요. 저희는 바빠서 같이 사진은 못찍었네요.

아직 마무리가 덜 된 상태였지만, 선셋에 환장하는 저 혼자 막 찍어서 건진 사진이네요. 남자친구에게 미안했지만, 해질녘은 찰나의 순간이니까~~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해질녘

이미 늦어진 저녁 시간이었기에 저녁 준비를 하자고 하는 남자친구에게 제발 해질녘 사진 한번만 찍자고 해서 찍었던 노을사진들. 남는건 사진 뿐입니다~~!! 남자친구를 데리고 대교가 잘 보이는 노을 하늘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 더위에 이 고생을 하면서도 짜증 한번 안내고 늘 너 하고 싶은대로 다 해 해주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맙답니다~~!! 

이미 땀에 쩔어 얼굴은 엉망이지만, 왠지 군인 커플이 된 마냥 로카티를 입고 남겨본 노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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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불멍 고기 화로대

불멍도 하고 고기도 숯불에 구워 먹고 싶다고 결국 화로대를 산 저. (역시 내돈내산 추천) 이마트에서 산 숯을 넣고 불을 부쳐보았습니다.

코멧 아웃도어 접이식 캠핑 화로대 + 그릴망 + 후크 + 수납가방 세트

 

영.. 불이 붙지 않더라구요. 오래 기다려도 불이 전혀 붙지 않아 결국 관리 사무소로 가서 장작을 구매했답니다.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드디어 활활 붙은 불과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는 남자친구. 화룡 점정으로 꼭 라면을 끓여먹자고 사갔던 신라면 하나를 후라이팬에 끓이는 것으로 마무리.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덥기는 정말 많이 더웠지만, 그만큼 추억이 몽실 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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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취사장

취사장으로 가서 먹은 것들을 뒷정리 하고 설거지를 했어요.

취사장 안에는 에어컨을 가동중이라 뽀송하게 설거지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전자레인지도 있었고, 냉장고와 세탁기도 있었어요. 넓은 편이고 깨끗하게 유지 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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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장 & 화로대 세척대,  숯 수거함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분리수거장

분리수거장 내부도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숯 수거함

분리수거장 한켠에 화로대 세척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었어요. 혹시 화로대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이 곳에서 세척하시면 될 듯 해요. 그리고 길 중간 중간에 '숯 수거함'이 있어 사용하고 남은 숯은 이 곳에 넣으면 되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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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샤워장

남자 샤워실, 여자 샤워실이 따로 있고,  왼쪽 사진이 남자 샤워실, 오른쪽 사진이 여자 샤워실입니다. 남자 샤워실을 끼고 뒤쪽으로 가면 여자 샤워실이 있어요. 샤워실 들어가는 옆에 화장실이 같이 있습니다.

 

★ 오전 6시 ~ 오후 11시 까지만 샤워장 이용 가능 ★ 하니 참고하세요~~

저희도 정리를 다 하고나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빠르게 들렀다 왔답니다. 따로 샤워용품을 준비하지 않아 물로만 샤워 했네요.

 

여자 샤워실은 내부에 짐을 잠시 둘 수 있는 사물함이 있고 쾌적한 에어컨이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에 켜져 있었으며, 드라이기도 하나 있었습니다. 깨끗하고 정말 좋았어요.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남자 샤워실은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되어 있는 게 아니어서 샤워를 마친 후 수건을 들고 다시 들어가서 물을 닦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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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빈 오토 38번에서

샤워 후 저희 사이트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오토 사이트 38번이 비어있더라구요. 저 곳이 가장 명당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여겨 보다가 저희 사이트로 다시 돌아가 의자만 들고 와서는 사진을 잠시 찍었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곳에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9월 예약도 신청을 했답니다. (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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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일반 5번에서 보는 뷰

아무래도 저는 밖에서 자면 잠귀가 밝아서 그런지 잠을 설치게 되는 듯 합니다. 소쿠리섬에서도 하나도 못잤는데, 이번에는 피곤해서 빠르게 기절했다가도 새벽에 바람이 엄청 불면서 텐트 아우터?가 벗겨지면서 바람에 펄럭대서 또 뒤척이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새벽에 텐트 안에서 바라본 뷰와 해가 뜨기 직전, 해 뜬 후 맑은 하늘 뷰를 다 볼 수 있었네요. 

해가 떠오르기 전에 뜨거워 지기전에 빠르게 철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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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캠핑을 한다는 말에 캠핑족인 동기 언니도, 다른 동기도 무리다 라고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오후 늦게 해질녘에 갔다가 새벽에 철수 했던 덕인지 더위를 먹고 폭염에 쓰러지고 하는 일은 다행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 캠핑은 계곡이나 바다, 산쪽으로 간다면 그늘이 있고 물이 있으면 괜찮을 듯 하지만, 직사광선 직빵인 곳에서 여름 캠은 무리일 듯 합니다. 

 

저희처럼 오후 늦게 해질 녘에 갔다가 해 뜨기 전 철수 한다면 한번 쯤은 괜찮을 듯 하기도 하지만요~~ 

다들 더위 조심해서 안전 캠핑 하면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예약하기 엄청 어렵다고 하지만 첫 캠핑에 덥석 극 성수기에 예약이 되어 3만원에 일반 사이트 5번 성공적인 캠핑 하고 온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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