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젯밤 꿈이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아침을 다 같이 먹는 중에 꿈얘기를 꺼내는데요.
엄마가 말을 가로막고는 복권을 사러 가라고 합니다.
아침을 다 먹고 고민을 하던 아빠가 옷을 주섬 주섬 입으시길래 어디 가냐 하니 복권을 사러 간답니다. (귀여워요~~)
그렇게 나갔던 아빠가 '스피또 복권' 4장과 '로또' 4장을 사 오십니다. 굿~~
엄마, 아빠, 저, 여동생 이렇게 한 장씩 할당량을 주시네요.
로또도 딱 한번 사봤는데 완전 꽝으로 넘어갔거든요. 그 뒤로 한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손에 쥐어 봅니다.
그리고 스피또 복권은 처음 해봤는데 어릴 때 긁어 보았던 복권과 같이 동전으로 긁는 방식이었습니다.
여동생이 한장한 장 골라가고 저도 한 장 고릅니다. 엄마와 아빠는 남은 복권으로 하시겠답니다.
여동생이 먼저 긁어보는데, 천 원 당첨이라고 합니다! 대박~ 저도 한번 긁어봅니다. 오 저도 천 원 당첨이네요!!!!!
그리고 엄마와 아빠 스피또 복권은 꽝입니다.
한 장에 천원인 복권이었기에 반은 돌려받는 거네요 ㅎㅎ 만원이나 오만 원이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천 원이라도 당첨된 게 어디냐며~~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밌네요~ (물론 천 원이라도 당첨되었으니 그렇겠죠?)
한 장 부여받은 로또는 다음 주 토요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당첨되면 좋기야 하겠지만 확률이 너무 낮아 재미로만 한 번씩 가끔 해보던 로또, 이번에도 당첨될 일이 없겠지만 일주일 설레게 한번 기다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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