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남 마산 '덕동 맑은물 플라워 가든'에서 맑은 하늘과 멋진 핑크 뮬리를 구경했는데요.
어제 일을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넘어간 창원. 가는 길에 뭔가를 하나 더 하자는 생각에 다녀왔던 창원 '대산 플라워 랜드'에서의 핑크 뮬리 정보도 적어볼까 합니다. 10월 14일 저녁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 대산 플라워 랜드 "
주소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주차장 있음(무료)
영업 시간 따로 없음
입장료 없음
합천 신소양 체육 공원 대신 창원을 방문 하는 김에 찾아본 창원의 핑크뮬리 장소.
그러다 알게된 곳인데요. 2019년 6월에 개장한 플라워 랜드로 샐비어, 꽃 양귀비, 피튜니아, 국화 등 계절마다 바뀌는 화려한 꽃단지라고 합니다.
주차 정보
꽤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었어요.
저희는 오후 6시 경 이미 해가 떨어진 뒤 도착하였고 갑자기 몰려오는 먹구름 때문에 사진이 참.. 이모양이지만....^^;;
밤이었음에도 차가 꽤 있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에도 차가 많아 처음에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줄 알고 걱정이었지만 다행히 자리가 많았습니다.
주말이나 맑은 날 오후쯔음에는 자리가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있는 곳인지는 잘 알지 못하기에..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지만, 다 같은 마음일 것이기에 시간 조정을 잘 하셔야 할 듯 해요.
들어가는 입구와 반대로 나가면 된다는 안내문이 있어 찍어보았네요.
입구 & 내부
주차를 하고 보니 '대산 플라워 랜드'라고 적힌 조형물이 있었구요.
들어가니 입구에 포토존으로 보이는 하트 조형물이 있었어요.
밝을 때, 맑은 때에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아주 컸네요.
그래도 더 어두워 지기 전에 와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둘러보았답니다.
생각보다 꽤 넓게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이런 핑크 뮬리가 풍성하게 되어 있는 곳도 있었구요.
아.. 역시 맑아야 해..... 갑자기 저희가 도착하니 먹구름이 엄청 드리우면서 약간의 비도 와서 사진이 너무 너무 아쉽다!!!
이름 모를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었고, 사진을 찍기 좋게 나비, 무당벌레 등 조형물도 중간 중간 있었어요.
아직 다 피지 않은 듯한 초록색의 이름 모를 식물이 심어져 있는 곳도 있었고, 아직 심지 않아 비어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쉽긴 해도 더 어두워지기 전에 핑크뮬리와 석양과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요.
가까이에서 핑크뮬리에 둘러 쌓인 듯한 사진도 찍어보았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가니 코스모스 존이 나오더라구요.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는 곳이 앞쪽에 나무와 함께 조금 있었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어요. 곳곳에 돌탑도 있었어요. 더 뒤쪽으로 가니 아~주 넓게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어 있었어요.
진짜 너무 이쁘죠?!!?! 엄청 넓고 이뻤습니다.
핑크 뮬리를 보러 왔는데, 코스모스 까지 덤으로~~ 너무 기분이 좋아졌어요.
진짜 이쁘죠~~??? 핑크뮬리는 해가 져버리니 어둡게 나와서 사진이 많이 아쉬웠지만, 이 코스모스 존에는 석양과 함께 어우러져 너무 멋있어서 또 한번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얼굴은 역광이라 잘 나오지 않았지만, 이 분위기 석양의 하늘, 다 너무 멋있는 제가 원하는 사진이었습니다~~!!
핑크 뮬리를 보러 늘 다녔던 저이지만, 창원에 이런 곳이 있는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합천 까지 멀리 가지 않았음에도 멋지게 꾸며진 곳을 알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더 맑은날, 더 밝은날 방문 했으면 더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듯한 가볍게 산책하기 멋진 곳이었어요.
춥기도 했고, 밤이 다되어 가 급하게 돌아보느라 사진도 영 마음에 안들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날 맑은 밝은 날에 방문 해보고 싶네요.
물론, 너무 아쉬워서 다음날 맑은 오후에는 마산 덕동 플라워 가든을 방문해서 올해 핑크 뮬리, 코스모스 사진도 완벽히 성공했지만요~~ 만약 경남 근교 핑크 뮬리, 코스모스 명소를 찾으신다면 이 곳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 늦기 전 다들 방문 해서 멋진 사진을 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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