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일정의 이튿날 아침 식사로 미역국과 밥, 몽골 전통 꽈배기?가 나왔었어요.
아침이라 추웠는데 따뜻한 국물로 몸을 데워주었더니 좋았어요~
다행히 둘째날에는 날씨가 맑아보이더라구요.
오늘은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오겠다 싶었어요.
첫날 그래도 너무 추웠던 기억에 둘째날에는 남편과 아래 위로 다 히트텍을 안에 입고 옷을 입었어요.
우리 첫 게르 퇴실 전 남편이 또 게르의 전경을 드론으로 찍어주었어요.
날씨가 좋으니 확실히 다큐멘터리 같았던 우리의 첫 게르~!
퇴실 후 칭기스칸 동상 박물관을 향해 갔답니다.
푸르공으로 광활한 사막을 지나는 장면을 하늘에서 남기고 싶어서 빌게 기사님에게 부탁해서 드론을 띄우고 천천히 출발했어요.
진짜 다큐멘터리 한편 찍었죠???!! 대박이었어요!!!
중간에 호수와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요~~
투어사에 금액을 지불하고 빌렸던 몽골 전통의상인데요.
안에 담도 들어 있어서 정말 따뜻했어요~ 이날은 히트텍을 입고 우리 옷을 입고 위에 저 의상을 입었기에 안추웠어요~!
가는 길이 또 꽤나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점심 시간이 걸려서 몽골 납작만두와 물만두를 먹었답니다.
납작 만두가 정말 제 스타일이었어요. 만두 소는 양고기 였으나, 와사비와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느끼할 때에는 저 비트 무? 를 먹어주면 치킨 무 먹는 듯한 상큼함이~ 만족!!!
칭기즈칸 동상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큰 기마 동상 중 하나,
칭기즈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몽골의 자부심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10,000투그릭 (약4천원)
다들 들어가는 이 입구 계단에 앉아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으신다며, 유리 가이드가 앉으라고 하더니 찍어주더라구요.
날씨가 맑아서 사진이 잘 나왔어요~
근데 날씨와는 별개로 바람이 너무 강해서 드론으로 풍경을 찍고 싶었지만 포기했어요 ㅠㅠ
내부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유리 가이드가 설명해주는 설명도 들었어요.
우리 나라 박물관 같이 칭기스칸의 옷, 왕족의 옷, 몽골 전통 놀이 등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따로 찍은 사진은 없네요;
3층은 전망대였어요.
거대한 칭기스칸 동상의 얼굴 부분과 함께 사진을 많이들 찍는다며 유리가 또 찍어주었어요.
0.5배로다가 ㅋㅋ 대박 잘찍어요~~
3층 높이에서 내려다 보는 전경은 너무 좋았어요.
1층에는 몽골 전통 옷 체험을 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외국 나라를 여행가면 늘 그 나라 전통 옷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금 투어사에서 빌려준 옷은 간소화된 옷인 것 같아서 체험 하자고 남편을 조릅니다.
2명에서 3만 투그릭으로 기억합니다. 유리 말로는 몽골의 왕족 옷이라고 했어요.
이 사진을 보고 다들 이정도면 몽골인 아니냐며 ㅋㅋ 남편도 저도 너무 잘 어울린다고들 해주더라구요.
밖에는 나갈 수 없고, 박물관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거대한 신발과도 사진을 찍어보고, 게르 내부로 꾸며진 곳에서도 찍어보았답니다.
한번쯤은 외국의 전통 옷 체험을 해보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랍니다~~!! 다들 도전해보세요~~
의상 체험 후 밖에 나와서 동상 입구에서 옆으로 돌아간 측면에서 유리가 또 사진을 찍어주었어요.
옆에서 찍으니 더 사진이 잘 나오는 듯 했어요~~
파란 하늘과 저 사실 잘 못뛰는데 너무 신난 나머지 아주 높이 잘 뛰는 사진까지 ~~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몽골 사람들의 자부심인 칭기 스칸!
칭기 스칸 마 동상과 사진도 많이 찍고 왕족 의상 체험도 했던 맑은 하늘과 함께 행복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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