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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일상14

하하.. 저 인터뷰 통편집이에요?ㅠ.ㅠ 저번주에 남자친구와 울산 문수경기장에 있던 아이스링크장에 스케이트를 타러 갔었어요. 그때, KBS1에서 왔다며 잠시 인터뷰를 원한다고 해달라 했었죠. 저는 TV에 출현해 본 적도 없어서 얼떨떨했는데 남자친구가 인터뷰하는 저를 동영상으로 찍어주고 하게 되었어요. (그 덕에 인터뷰했다!라는 말은 할 만한 영상은 남았네요 ㅠ.ㅠ ) 준비된 상태도 아니고 했기에, 너무 떨리고 긴장한 탓에 눈을 어디에 둬야 하는지도 모르고 손도 꼼지락꼼지락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혹시나 여쭤보니 오늘! 수요일 5시 40분에 '생생 투데이 사람과 세상'에 나온다 하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기도 해서 가족들에게 KBS에서 인터뷰했다며 자랑도 하고 오늘 나온다라고도 알려주기도 했어요. 내심 기대 하면서도 한편으로 아.. 혹시.. 2023. 1. 4.
xxx 고기와 맞바꾼 내 패딩.... :( 저번에 울산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가 저녁으로 먹었던 고기. 아마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고기였지 싶습니다. 남자친구가 패딩 벗어 놓고 갔다 오자 했지만, 저는 너무 추워서 가서 벗어놓고 먹으면 되지 하고는 입고 갑니다. (말 좀 듣지...) 고깃집에 가서 보니 의자 아래에 열어서 점퍼를 둘 수 있도록 한 의자가 아니었어요. 저희는 하는 수 없이 패딩을 벗어 저희가 앉은자리 옆 의자하나에 말아서 둡니다. 행여나 고기 냄새가 베일까 봐 남자친구가 앞치마를 하나 가져와 위에 덮고는 테이블 아래쪽으로 들어갈수록 냄새가 덜 날까 싶어 의자를 집어넣어 둡니다. 식육 식당이어서 고기를 사서 차림세를 내고 먹는 형식이었어요. 저희는 열심히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멜젓을 주었는데, 냄새가 아주 고약해서 이렇게 고약한 냄새 .. 2022. 12. 31.
xxx 내 소중한 "리프레쉬 휴가"에 대한 생각 무박 3일 여행으로 글을 적지 못했네요.... 무급 리프레쉬를 시작한 게 어제 같은데.. 한 달 참 빠릅니다. 일할 때는 시간이 그렇게도 안 가는데 쉬기만 하면 부스터를 다는 건지 참 아이러니 해요. 만 7년, 만 14년, 만 21년 차 중에 총 2회 사용 가능 하다는 리프레쉬. 다음에 또 쓸 수 있을지도, 쓰게 된다 하더라도 '미스'로써 즐기며 사용 가능 할까 라는 생각이 컸어요. 가치관, 생각의 차이겠지만 무급인데 굳이 한 달을 쉴 필요가 있을까?라고 하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그렇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무급이라 하더라도 계획을 미리 세워 조금씩 준비해 둔다면 마치 "방학"처럼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보상을 하는 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그것도 '미스'인 경우 해당되겠지만요. .. 2022. 12. 25.
xxx 창원에도 눈이 오네요!!! & 뒤죽 박죽 일상 기록 저는 경남에 살고 있어서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눈을 보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주에도 강원도 계획 중인....ㅋㅋㅋ;; 원래 본가는 창원, 지금 거주지는 부산. 둘 다 경남에 속해서 그런지 겨울에 눈보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잠시 검색하고 보던 중 문득 창밖을 보니 응...? 눈....????!!!!!!!! 아직 부산에 가지 않아서 창원에 있는 저는 깜짝 놀랐네요. 사실 부산보다 창원이 더 춥게 느끼고 있었는데 그래도 눈까지...??!! 창원에 눈이라니 첫 번째 이 영상 찍을 때만 해도 진눈깨비겠지 싶었어요. 하늘도 맑고 눈이라기엔 보슬보슬- 그래도 너무 신기해서 그리고 좋아서(집 안에 있으니 그럴 듯..?) 창문을 열고 바로 찍어봅니다. 창원에 눈이라니 날이 ..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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