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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꽃여행 추천

부산 벚꽃 놀이 명소 추천 & 창원,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 놀이 명소는 덤!

by 새롬삶롬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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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이제 막을 내리는 찰나입니다. 각 계절마다 꽃놀이를 하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그중에서도 벚꽃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작년에는 생각보다 이르게 피고 진 탓에 충분히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예상 시기보다 더 춥기도 했기에 아쉽게도 이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별로 없었어요. 강한 바람과 비가 계속 와서 더 빠르게 떨어지기도 했던 내 사랑 벚꽃. 올해는 충분히 즐겨볼 생각으로 계획을 열심히 짜고 있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장소를 소개해보려고 여태껏 꽃놀이를 가서 찍었던 모든 사진을 다 털어왔는데요. 제가 얼마나 벚꽃에 진심인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하;;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동안 제가 벚꽃을 즐겼던 곳을 추천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약 3-4년 동안 3월 말~4월 초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을 다 끌어 온 것이고, 올해에도 벚꽃이 잘 피어 있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비슷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의 경우 비슷한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만개를 하니, 다들 눈치 게임에 승리하여 꼭 이쁜 벚꽃과 즐거운 벚꽃놀이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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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이제 날씨가 슬 풀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곧 벚꽃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핑크색 팝콘이 팡팡 터지는~~ 저는 벚꽃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계절마다 그 계절에

saerom-1004.tistory.com


 

1. 부산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

  1-1> 부산 삼락 생태공원 낙동제방 벚꽃길

도보 - 괘법 르네시떼역 1번 출구에서 416m
차량 - 부산 삼락생태공원 주차장 (4시간 이하는 무료주차가능 이후 유료)

 

삼락 생태공원뿐 아니라 봄철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강서구 일대가 핑크색으로 물드는데요.

공항을 가는 길 전체가 벚꽃 나무로 되어 있어 운전을 하다 보면 당장이라도 차를 세워 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 합니다. 

다른 곳도 많겠지만, 제가 가장 만족했던 부산의 벚꽃 명소는 단연 삼락 생태공원 낙동 제방 벚꽃길입니다!

삼락생태공원 벚꽃 사진1삼락생태공원 벚꽃 사진2삼락생태공원 벚꽃 사진3
삼락 생태공원 벚꽃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삼락생태공원 벚꽃길 사진
삼락생태공원 벚꽃길

이렇게 주차장이 보시는 사진의 오른편에 되어 있으며, 중간에 산책길로 잘 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면서 꽃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주차장이 여러 개로 알고 있는데 사실 어느 곳에 주차를 하든 저 사진의 산책로로 이어지므로 상관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가 많거나 혼잡한 경우에 그 옆쪽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조금 걸으시면 이 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삼락생태공원 벚꽃

 

동영상으로 남겨 둔 것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도 길이 끝없이 길게 되어 있어서 사람을 피해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곳에 머물러 벚꽃만 보는 정적인 곳이기라기 보단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둘러보기 좋아 저는 이곳이 정말 좋더라고요.

삼락생태공원 벚꽃

위에 영상을 찍고 사진도 찍고 하며 즐기다 보니 해가 지는 저녁이 되었는데, 또 다른 분위기이기에 남겨둔 영상도 있었습니다. 너무 이쁘지 않나요? 

삼락생태공원 벚꽃길 도입부 사진
강서 낙동 30리 벚꽃길

밤에 방문해서 찍어놓았던 사진도 있네요. 

걸어도 걸어도 벚꽃길이 길게 늘어져 있어서 참 길구나 생각만 했었는데, 진짜 30리가 벚꽃길이라니!

벚꽃 시즌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붐볐지만, 제 기억에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경찰이 단속을 하면서 아예 주차 자체를 못하게 막아 저 길을 걸어보진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웠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와 작년 2022년에 방문했을 때는 주차도 가능했고,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고 계셔서 저희도 함께 즐기고 왔답니다.

 

삼락생태공원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1삼락생태공원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2삼락생태공원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3
삼락생태공원 벚꽃과

작년에는 4월인데도 너무 춥기도 했고 바람도 강해서 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져 버려서 풍성한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쁘게 잘 건졌네요.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지만, 삼각대를 설치하고 여러 수십 장을 찍고 건진 사람 그나마 없어 보이는 사진이었네요.

사진에는 사람이 없게 나왔지만, 사람들이 많아요. 하하;; 

 

삼락생태공원 벚꽃길1삼락생태공원 벚꽃길2삼락생태공원 벚꽃길3
삼락 생태공원 벚꽃길

좀 많이 떨어져서 어두운 핑크색으로 사진에 나와서 아쉬웠지만, 걷다 보니 그나마 풍성한 곳이 있어서 저렇게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벚꽃 산책길 좌우로 차도가 있고 반대편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 찍을 때 차가 다가올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답니다! 


1-2) 부산 광안 삼익비치 아파트 근교 

 

이곳도 부산 벚꽃 명소로 유명하게 알려진 곳이었는데요. 늘 가보고 싶다 생각만 했었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지만,  44년이 된 아파트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곧 보기 힘든 곳이라고 하니 그전에 꼭 가봐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2022년에 드디어 가보았는데요. 

 

아파트가 왜 벚꽃 명소이지 궁금했었는데, 오래된 아파트만큼 오래되고 커다란 벚꽃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만들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삼익비치 벚꽃나무1삼익비치 벚꽃나무 2
삼익비치 벚꽃

워낙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주차하기도 힘들어 따로 주차는 하지 못했고, 제가 운전을 하는 중에 남자친구가 창문을 열고 사진을 찍고 영상을 찍어준 탓에 눈에 담을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삼익비치 벚꽃길

으... 올려진 사진을 다시 다운로드하고 가져오니 화질이 무슨 일인가요....

그래도 너무 마음에 들었던 파란 하늘과 핑크 벚꽃의 어울림이었습니다. 

저는 삼익비치 아파트가 재건축되기 전 가 본 것만으로 만족하지만, 내려서 사진을 찍으면 아파트가 사진에 나올 듯해서 제가 원하는 벚꽃과의 사진뷰는 아닌 듯했습니다. 

그래도 이쁘게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던 곳이라 왜 명소로 알려져 있는지 알만 한 곳이었습니다!


1-3) 부산 달맞이길 벚꽃길

이곳은 친구들이 부산에 놀러 왔을 때 집 근처가 송정, 달맞이여서 밤에 가본 곳입니다.

지금도 이곳에 벚꽃 나무에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달맞이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벚꽃나무를 통과해 벚꽃 드라이브를 할 수 있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안길을 따라 산책로를 걸으면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밤에 달맞이길 조형물1밤에 달맞이길 조형물2
달맞이길

이렇게 달맞이길 카페와 맛집이 있는 메인? 곳으로 올라가는 초입부에 달모형과 토끼 모형이 있는 곳에 있던 벚꽃나무길을 잠시 걸으면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인데요.

 

밤에 달맞이길 벚꽃사진1밤에 달맞이길 벚꽃사진3
달맞이길 벚꽃

 

2021년 당시에 찍은 사진인데 벚꽃 나무에 아래쪽에서 LED 조명을 켜두어 알록달록한 벚꽃나무를 보는 재미가 있었던 곳입니다. LED조명이 없더라도 밤에 잠시 산책을 하며 벚꽃을 보기에 좋았던 곳이라, 한번 적어 봅니다. 


  1-2) 부산 동래 온천천

 

이곳 역시 작년 2022년에 처음 가본 곳이었습니다. 

온천천도 중간에 하천?을 끼고 꽃이 흐드러져 있는 곳이라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들어왔던 곳입니다. 

이곳은 주차장이 없었어요. 주위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던 다른 근처에 유료로 주차를 하고 가야 하는 곳입니다.

 

저희는 갓길에 잠시 주차를 하고 잠시 둘러보았지만, 주말이나 사람들이 많이 오는 시기에는 갓길 주정차는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동래 온천천 벚꽃 사진1동래 온천천 벚꽃 사진2
부산 동래 온천천 벚꽃

주차난이 있긴 하지만 하천을 주위로 유채꽃과 벚꽃나무가 어우러져 너무 이쁜 곳이었습니다.

파란 하늘, 노랑 유채꽃, 핑크색의 벚꽃의 조화는 정말 꽃을 보면 눈 돌아가는 저로써는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던 곳이었습니다. 

 

동래 온천천 벚꽃 사진3동래 온천천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
온천천 벚꽃

이곳 역시 하천을 주위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 좋았습니다. 

화사한 옷을 입고 갔지만 바람이 너무 강하고 추워서 남자친구 옷을 뺏어 입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사진 찍을 때는 추위를 맞서며 안 추운 척 잘 찍었답니다. 하하;;

 

온천천에서 벚꽃과 찍은 사진1온천천에서 벚꽃과 찍은 사진2
온천천에서 찍은 사진

아파트가 사진에 나오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이뻤겠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저곳에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습니다. 

저희처럼 시기를 잘 맞추어 간다면 유채꽃과 벚꽃 1타 2 피로 이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듯합니다. 올해에는 덜 춥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부산에도 벚꽃 명소가 많은 곳이 있겠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저 정도네요. 정적으로 서서 벚꽃나무와 딱 사진만 찍는 곳보단, 산책을 하면서 움직이고 걸어 다니면서 벚꽃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삼락 생태공원과 온천천 강추입니다!  삼익비치 아파트는 유명하다고 해서 지나가는 길에 들른 곳이라 ^-^


2. 진해 벚꽃 명소 여좌천 로맨스다리

주차 '여좌천 도로주차장'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로 128
        '한국전력공사 진해지사'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로 122

주차난이 있긴 합니다만.. 저 두 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으면 될 듯합니다. 

또는 제 친구와 갔던 시기에는 진해여자고등학교 운동장 내에 주차를 하게 해 주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벚꽃 하면 진해, 말해 뭐 합니까~ 아주 유명하죠?! 

진해군항제로 알려진 진해. 저는 본가가 창원이다 보니 진해에 벚꽃시즌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경화역 역시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러 가곤 하지만, 저는 "여좌천 로맨스다리"를 적어볼까 합니다.

경화역은 사람들이 많아 기차와 벚꽃과 철길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교통도 불편해서 저는 딱 한번 가보고 사진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아서 여좌천을 더 추천합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
진해 여좌천

이건 작년 2022년에 부산에서 벚꽃이 다 져버려 아쉬워하는 저를 위해 급 결성된 엄마, 여동생, 저 이렇게 갔던 '진해 여좌천 로맨스다리' 사진입니다.

부산에는 다 떨어져서 생각보다 사진에 풍성하지 못하게 나와서 아쉬웠는데, 진해는 저렇게 풍성하게 아직 펴 있더라고요.

역시 명성에 맞게 아주 이쁜 곳입니다.

이곳도 역시 중간에 물이 흐르고 양쪽 데크를 산책하며 벚꽃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데요.

 

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1여좌천 로망스다리 벚꽃2
여좌천 로망스다리

양쪽에 사람들이 아주 엄청난 곳입니다. 그래도 산책길이 길게 되어 있기에 잘 피해서 찍으면 사람 없는 곳에서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원래는 화려하게 조형물도 전시되어 있고, 벚꽃 시즌에 군항제를 해서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군항제가 몇 년째 열리지 않고 있어 작년에도 따로 조형물이나 볼거리는 없어 아쉬웠네요.

하지만, 올해는 군항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진해 로망스다리에서 찍은 사진1진해 로망스다리에서 찍은 사진2
여좌천 로망스다리

꽤 길게 벚꽃나무가 조성되어 있어서 이렇게 사람이 없는 곳을 정해 눈치껏 사진을 찍으면 사람 없이 저희만의 사진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걸으며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3. 창원 가포 벚꽃터널

가포 고등학교를 네비 찍고 가시면 그곳부터 시작해
왕복 2차선 벚꽃 터널 드라이브길이 이루어져 있는 곳.

마산 창원 사람들은 가포동이라고 마산 끝자락에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를 자주 가는 편이에요.

그곳은 부산으로 치면 기장 같은 곳으로 바다와 어우러진 카페, 맛집 등이 숨겨져 있거든요.

2020년 코로나가 막 한창 이슈가 되던 때 벚꽃을 보지 못해 우울하는 저를 위해 부모님이 드라이브 겸 한번 돌고 오자고 해서 다녀왔던 곳인데, 기분이 좋았던 곳이기도 해서 한번 적어봅니다.

 

가포 벚꽃 드라이브길1가포 벚꽃 드라이브길2가포 벚꽃 드라이브길3
가포 벚꽃길

따로 벚꽃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기는 어려운 도로가 이긴 하지만, 이런 벚꽃 시즌에는 차들도 느릿느릿 드라이브를 하며 운전하는 편이기도 하고 잠시 조금 넓은 도로가에 정차 후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어요.

 

가포 벚꽃 드라이브길4
가포 드라이브 벚꽃길

이곳은 부산 온천천과 달리 유채꽃과 벚꽃이 아닌, 벚꽃과 동백꽃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핑크색과 진핑크색이 어우러진 배경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가포 벚꽃 드라이브길에서 엄마와1가포 벚꽃 드라이브길에서 엄마와2
가포 드라이브 벚꽃터널

저희도 잠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벚꽃 터널과 동백꽃과 함께 찍으니 또 다른 느낌의 사진이 나왔네요. 이때 이쁜 옷을 가져간 것이 아니라 편하게 입고 본가를 갔다가 코에 바람 쐬러 잠시 가자는 말에 따라나선 것이라 옷이 영... 하늘도 맑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이쁘지 않나요~~ 

 

가포 벚꽃 드라이브길에서 엄마아빠1가포 벚꽃 드라이브길에서 엄마아빠2가포 벚꽃 드라이브길에서 엄마아빠와
가포 드라이브길 벚꽃

 아무래도 도로변에 있으니 오며 가며 있는 차들로 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쁜 꽃과 사진 찍으며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부모님 사진도 찍어주고 즐거웠답니다.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 추천할 만한 곳을 적어봤습니다. 

올해에도 벚꽃 보러 가서 즐거운 기억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에는 엔데믹으로 돌아서는 추세와 맞게 여러 벚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니 이제 곧 다가오는 벚꽃 팝콘과 함께 다들 행복한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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