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이 있는 사람들이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치료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하는
바르는 땀 치료제 "드리클로"
저는 다한증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폴댄스를 시작 후 어려운 동작을 하거나 긴장할 때, 또는 힘이 많이 들어갔을 때 손에 땀이 많아져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긴장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그렇게 땀이 날 경우에는 그립제를 아무리 발라도 소용없더라고요. 원래 가능하던 동작이 땀 때문에 미끌리게 되어 동작을 완성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같이 폴을 타시는 분이 알려준 게 땀 치료제, 즉 다한증 치료제였어요. 그분은 '노스엣'을 사용해서 추천받았지만, 저희 집 앞 약국에는 같은 성분인 "드리클로"를 팔고 있어 저는 드리클로를 샀습니다.
드리클로는 1998년 출시된 국내 약국 판매 1위 땀 억제제라고 하네요. 약국에서 12,000원에 샀어요.
땀 냄새 제거를 도와주지만 분비를 억제하지는 못하는 데오드란트와 달리 드리클로는 땀의 분비를 물리적으로 억제해 과도하게 흐르는 땀이 고민인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처방전 필요 없이 약국 구매가 가능합니다.
[ 효능 효과 ]
겨드랑이, 손, 발의 다한증(땀 과다증)
[ 사용법 ]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 바른 후 다음날 아침 물로 씻어 제거한다.
발한(땀이 남)이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 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나아짐)될 경우에는 일주일에 1~2회로 줄인다.
[ 주의 사항 ]
1. 다음 사람은 사용하지 말 것 : 이 약 및 이 약 성분에 과민한 환자
2. 사용하는 동안 다음의 행위를 하지 말 것 :
12시간 이내 면도한 피부, 또는 손상되거나 자극받은 피부에는 적용하지 말 것.
제모제는 이 약을 사용하기 전 또는 후로부터 12시간 이내에는 환부에 사용하지 말 것.
눈, 콧구멍, 입 또는 기타 점막에 접촉을 피할 것. 눈 또는 기타 점막에 우발적으로 접촉했을 경우 물로 잘 닦아 낼 것.
3. 다음 사항은 사용 전 의사, 치과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 임부, 수유부, 소아
- 임부 : 알루미늄의 특성상 피부를 투과하기는 어려우나, 이 약을 임부에 국소적용한 자료는 없으며 동물시험에서 경구 및 비경구 투여 시 생식독성이 보고된 바 있다.
- 수유부
① 알루미늄의 특성상 피부를 투과하기 어려우나, 이 약을 국소적용하는 경우 모유로 이행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② 수유 중 이 약을 사용할 경우, 이 약이 영아에게 우발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가슴 부위에 이 약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만일 이 약이 가슴 부위에 닿았을 경우, 수유를 시작하기 전에 미량의 약물 흔적이라도 모두 잘 씻어내도록 하여야 한다.
- 소아
12세 이하의 소아에 대하여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4. 과량투여
1) 권장용량보다 더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의 심각도가 증가할 수 있다.
2) 이 약을 삼킬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및 구강과 인후의 작열감(화끈 감)이 나타날 수 있다.
3) 이 약에는 상당량의 에탄올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량 투여 시 전신 흡수될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4) 우발적으로 이 약을 삼켰을 경우 다량의 물로 구강을 헹구어낸다. 추가 관리는 임상적 지시에 따른다.
5) 과다 적용 시 자극감, 발적(충혈되어 붉어짐), 낙설(피부가 벗겨져 비늘처럼 떨어짐)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필요에 따라 습윤제나 1% 히드로코르티손 크림을 바른다.
5. 기타 이 약의 복용(사용) 시 주의할 사항
1) 이 약은 물과 반응하여 염산을 생산한다. 그러므로 피부 작열감(화끈 감)을 피하기 위하여 이 약을 사용하기 전에 치료 부위를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2) 치료 대상 부위에만 적용하여야 한다.
3) 의복, 귀금속 및 광택을 낸 금속 표면과의 직접 접촉을 피한다.
6. 저장상의 주의사항
1) 온도, 햇볕, 습도 등에 관하여 주의하여 보관한다.
2) 원래 용기에서 꺼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오용에 따른 사고발생이나 의약품 품질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 용기에 넣고 꼭 닫아 보관한다.
- 출처 : 약학 정보원
처음 박스를 개봉하면 저렇게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오른쪽 긴 뚜껑 안에 롤러가 들어 있어서 본 내용물의 뚜껑을 열어 롤러를 꽉! 눌러서 끼운 다음 긴 뚜껑을 뚜껑으로 사용하면 돼요.
돌려서 돌러를 끼우는 것이 아니라, ★ 힘을 줘서 누르면 장착되는 형식★이었어요. 처음에 몰라서 계속 돌리고 있다가 좀 샜어요;;; 꽉 힘을 줘서 누르면 롤러가 본체에 장착됩니다!
좀 잘 새는 듯했어요. 보관을 세워서 해줘야 할 듯합니다. 같이 폴을 타는 분이 산 '노스엣'도 새는 모양 인지 지퍼백에 넣어서 세워서 들고 다니시던 게 생각나는데, 이 드리클로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주의~
사고 나서 토요일 밤에 바르고 말린 후 자고 일어나서 일요일 아침에 씻어 내봤는데요.
저는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1회 만으로도 겨울철 엄청 건조한 느낌의 손바닥이 완성된 기분이었습니다.
조금 더 써봐야 알 듯 하지만 정말 심한 다한증인 남자친구도 예전에 사용했었던 제품이라고 하니, 최근 힘과 근력이 다 빠져서 폴댄스 할 때 손에 땀이 많이 나는데 꾸준히 한번 써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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