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한증도 아니고, 땀이 원래 많은 편도 아니었어요.
그런데 폴댄스를 시작한 후 어려운 동작이거나 할 경우, 다 같이 저를 지켜보는 상황에서 영상을 찍는 경우 등 긴장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지 손에 땀이 많아 졌어요.
물론 일상생활에서는 땀이 안 나지만, 폴댄스를 할 경우에 그렇더라고요.
약 1년 반 정도를 폴댄스를 해 오면서 여러 가지 손에 땀이 많은 사람도 사용하기 좋다는 각종 그립제들을 웬만해선 다 사용해본 것 같아요.
그런데 저와 맞는 그립제를 찾지 못해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립제 유목민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살아가다가 저에게 가장 알맞은 그립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넬슨 드라이핸즈"
- 폴댄스 그립제로 완전 추천!!!! 땀 많은 사람 더더욱 추천!!!!!
학원에서 많이들 사용하시고 있는 그립제, 포포라 딱젤, 갓그립, 등등.. 진짜 강하다고 하는 그립제란 그립제는 다 사용해보아도 클라임 전에는 효과가 있어도 손에 땀이 조금이라도 나기 시작하면(클라임 후 어떠한 동작을 해야 할 시기) 무용지물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사용해보자 했던 그립제인데, 처음에는 용량도 적은 게 왜 이렇게 비싸지 생각부터 하긴 했었어요.
제가 처음 샀던 건, 작은 용량이었는데 우선 안 맞을 수 있으니 써보고 큰걸 사서 쓰자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여태껏 늘 바르고 완벽히 말린 후 올라가도 땀이 나면 바른 적도 없다는 듯 촉촉해진 손바닥 때문에 제대로 동작을 해내기도 전에 미끄러지곤 했었던 저에게 신세계를 발견하게 해 준 그립제였어요!!
용량이 적다고 생각했던 것도 소량으로도 충분히 가능 한 제품이다 보니 59.1ml(큰 용량)을 사면 3-4개월은 쓰더라고요. (물론 제 기준)
저는 한번 오를 때마다 두 방울씩 한두 번 사용하는데도 말이죠.
여전히 이 그립제만 선호하고 사용하고 있고, 한 번은 학원에 그립제를 가져가지 못한 날에 다른 그립제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영 저와 맞지 않더라고요. 초창기 그립제 유목민 시절처럼 바르고 올라갔음에도 미끌리는 것을 경험했었죠.
처음에는 기분 탓이겠지 싶기도 했지만 저렇게 경험하고 나니, 넬슨 드라이핸즈가 정말 강력한 그립제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처음에는 1개만 사서 사용하다가 이 그립제로 정착하면서부터는 2개 세트, 3개 세트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구매 바로가기
손에 땀을 억제하는 넬슨 드라이 핸즈
폴댄스, 헬스, 테니스 등 각종 운동에 가능
★ 내용물은 혼합물 이므로 사용 전 잘 섞일 수 있도록 "흔들어 사용"하기 ★
많은 분들이 해외 직구로 사용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이 글을 적을 때 알게 되었네요.
사용방법 >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은 더욱 잘 미끄러지게 만드므로
손을 깨끗이 씻어 준 상태에서
드라이 핸즈를 "잘 흔들어 준 후" 손바닥에 "콩알만큼 덜어"
찹찹찹 발라주시고 말려주시면 됩니다!!
제형은 묽은 에센스 정도이고 한 방울 톡 짜서 손바닥을 비비며 말리면 뽀송하게 마르는 게 느껴집니다. 바른 후 약간 하얗게 됩니다.
★ 손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 강추 ★ 라고 하는 "넬슨 드라이핸즈" 그립제.
다한증 땀 치료제 드리클로를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는 폴 탈 때 필수로 쓰는 강력 폴댄스 장비빨이랍니다.
폴댄스 덕에 그립제, 땀치료제 여러 가지 일반인(폴댄스를 하지 않는 분)은 접하지도 않을 것들을 사용해보게 되네요. 하하;;
그립제는 본인에게 맞는 제품이 가장 좋지만, 저처럼 안 나던 땀이 긴장과 동시에 마구 나서 동작을 하기 무서울 정도 이신분이거나, 아직 폴을 타신 지 얼마 안 된 초보자 폴러라 힘이 덜 길러져 강력한 그립제를 찾고 계신다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착해서 너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올해도 즐거운 폴링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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